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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여행58

일본 간사이 여행 2 - 교토고쇼, 킨카쿠지, 료안지 2007.08.18(토) : 볼 게 많아 걱정인 교토 (1) ☞ 동선 : 교토고쇼 - 킨카쿠지 - 료안지 - 고류지 - 덴류지 - 도롯코 열차(편도) - 교토 시내 관광(한큐 가와라마치역 부근) 794년부터 1868년까지 천 여년 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교토는 당나라의 수도 장안성의 구조를 모방해 건설되었다고 한다. 그런.. 2009. 8. 22.
일본 간사이 여행 1 - 교토 입성 2007.08.17 (금), 삽질의 하루 남편이 일본 여행을 확정했을 때 나는 썩 내키지 않는 시큰둥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출발 하루 전에야 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회사 다닐 때 출장으로 몇 번 해외에 나간 적은 있으나, 사비를 들인 첫 해외 여행지가 언어가 좀 되는 .. 2009. 8. 17.
2007 여름, 평창에서의 천렵 지금은 부산-울산 간 新고속도로 공사 때문에 군데군데 허리가 잘려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내 고향마을은 주변을 감싸고 흐르는 작은 개울이 있었다. 그 개울이 풍요로운 여름에서 가을까지, 고향집에 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반도'라고 불리는 작은 그물을 챙겨 들고 개울로 향.. 2009. 8. 16.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금요일 아침, 휴가철이라 다소 막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않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자마자 번갈아 햇빛과 비의 요동치는 변주곡을 들으며 영동고속도로를 벗어나 비교적 수월하게 제천에 닿았다. 소도시에서의 축제인지라 다소 들뜬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다른 영화제에 비해 인지.. 2009. 8. 10.
2006 여름휴가 - 낙안읍성 귀가길, 아쉬운 마음에 낙안읍성을 들렀다. '날라리 종부젼'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었는데, 똘마니들 참 안스럽게 보였다. 몇시간을 뺑뺑이 돌렸는지 하나같이 벌겋게 익었더라. 한여름 땡빛 아래 읍성을 걷는 것은 다시없이 무모한 일. wrirren by 느티 2006 07 31 2009. 7. 31.
7월의 순천만 갈대밭 전경 바라보는 것이 서로 다를 때 피하기 어려운 것이 '충돌'이 아닌가 싶다. 불가결한 감정의 골 끝이 어젯밤 베인 손가락 상처 만큼이나 아리고 불편하다. 날씨도 지랄맞게 끈끈하다. 이런 기분일 때 문득 가고 싶고, 생각나는 곳이 있지만 너무 멀다. 바로 순천만. 완도 다녀오는 길에 한창 .. 2009. 7. 29.
2006 여름휴가 - 남열 해수욕장에서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야영하며 보낸 휴가는 처음인 것 같다. 텐트를 구입하여 첫 개시를 했고, 방갈로 하나를 대여했다. 그 날, 투명하고 이쁘게 생긴것과는 다르게 '보리멸'이란 이름을 가진 고기만 낚였다. 휴가지에서 직접 장만해 먹은 대표음식들. 녹동항 어시장에서 광어랑 민어회.. 2009. 7. 29.
영양 입암 봉감모전석탑 창원에서 오는 팀과 주왕산 입구에서 만나 그저그런 달기백숙을 먹고 백암온천을 찾아가는 길에 영양 봉감 마을의 '5층 모전석탑'을 찾았다. 위풍당당한 품새지만 강물을 끼고 폐사지에 덩그라니 저 혼자 외롭겠다 싶었는데, 살짝 고개를 돌리니 구형 안테나와 옆으로 나란히 하고 있다. .. 2009. 5. 26.
하동, 녹차밭에서의 하루 지난 일요일. 하동에 있으면서 오후 시간이 비길래 지리산 실상사에서 지내는 친구에게 시간이 맞으면 얼굴이나 볼까하고 무작정 전화를 했다. 마침 구례까지 올라갈 필요도 없이 친구 또한 화개에서 아는 분 댁의 녹차밭에서 차를 따고 있다고 하여, 일 마무리 할 때까지 남편과 쌍계사 ..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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