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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듣는 것들/Culture4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밥 딜런(Bob Dylan), "Blowin' In The Wind" LG와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보고 있는데,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밥 딜런"이란 자막이 뜬다. 순간 "어?", 하는 짧은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이내 "뭐 그럴 수 있지." 하는 생각으로 바뀌긴 했지만. 어차피 수많은 상 가운데 하나일 뿐 아니겠는가. 문학상이니까 어떤 형태로든 대상.. 2016. 10. 13.
가벼움에 대하여 가벼움이라는 말 때문에 진지하게 읽어본 글이지만 난 글쓴이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다. 그는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언급하면서 쿤데라가 "‘존재’라는,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단어를 ‘가벼움’이라는 단어와 병치시킴으로써, 환호성을 참을 수 없을 만큼 통쾌.. 2009. 12. 1.
돌아온 ‘더티 댄싱’, 떠나는 ‘단관 극장’ 극장이란 공간에서의 원체험은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기억으로 존재할 테지만, 30대 아니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극장이라는 공간 원체험의 공통분모 가운데 하나는 아마도 재개봉관의 추억 아닐까? 화려한 외관에 빵빵한 음향시스템을 갖춘 지금의 멀티플렉스와는 애시당초 거리가 멀.. 2007. 10. 29.
앤디 워홀, '돈다발'을 보려는가, '미술혁명'을 보려는가 국내의 한 미술품 경매장에서 앤디 워홀의 '자화상'이 한국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인 27억원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다. 다른 이도 아닌 앤디 워홀이기에 눈이 가는 기사였다. 현대 미술에 있어 앤디 워홀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스타니스제프스키는 그의 책 (국역:<이것은 미술이 .. 200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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