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살아가는 모습/세상20

운전면허시험 개선안을 보면서... 어제부터 운전면허시험이 지금보다 어려워지니 어쩌니 하는 뉴스가 반복된다. 하루면 딸 수 있다는 운전면허시험이고 보면 쉬운 시험이 수많은 '김여사', '김보복'을 양산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오죽했으면 중국으로부터 자국민에게는 한국 체류기간에 운전면허시험을 .. 2016. 1. 28.
누구를 위한 농협인가 이제 서서히 봄모종을 준비해야 할 때다. 우리 밭의 경우 고추, 토마토, 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직파하기 때문에 아직은 파종시기가 조금 이른 편이다. 하지만 모종을 키우는데 한 달 이상 걸리는 양배추나 브로콜리 같은 경우는 지금 파종해야 3월 중순경에 옮겨 심을 수 있다. 그래서.. 2015. 2. 6.
일왕의 생일파티? 광화문 네 거리에서 누군가 "김일성 만세!, 김정은 만세!"를 외친다. 제대로 사고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간다. '미친 놈!' 하며 한 마디 던져주고서... 그런데 극우 꼴통들이 나서서 그 누군가를 말리지 못해 안달이다.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당장 때려죽여야 한다'를 외치며... 2014. 12. 5.
해고 예고 통보서 지난 주, 주민들의 모욕을 견디지 못한 경비원 이씨가 분신 자살했던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의 경비원들에게 이런 종이 쪼가리가 한 장씩 전해졌다. '해고 예고 통보장'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이씨의 죽음으로 아파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현재의 용역업체와 계약을 종료하기.. 2014. 11. 25.
결국 질식당한 MBC 시사교양국 누가 그랬다. 요즘 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고. "고문 빼고 다 한다." '80년대와 뭐가 다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것에는 관심 없다. 제 입에 들어가는 밥의 질과 양이 80년대와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도 9시 뉴스를 신뢰하는 사람이 있.. 2014. 11. 12.
"좋은 부모 나쁜 부모" - 정치는 일상이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비평이론가인 롤랑 바르트가 1963년 극작가 라신에 대한 연구서(『라신에 대하여』)에서 기존의 전통적 비평(실증적 비평 또는 전기적 비평이라 불리는) 방법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비평을 선보이자 프랑스 문학계는 한바탕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소르본 대.. 2014. 11. 7.
책과 식료품에도 부가세 매기겠다는 '~'보다 못한 인간들... 사진 출처:서울신문(http://www.seoul.co.kr) 이것들이 미쳤나? 담배 가지고 장난치더니 이젠 책과 예술품, 학원비, 식료품에도 세금을 매기겠단다. 저 '비가공식료품'에 혹시 농수산물도 들어가는 거 아닐까? 이렇게 대놓고 재벌기업, 가진자들한테 세금 줄여 주고 만만한 백성들 등골 빼먹는 .. 2014. 11. 4.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 - <작은책>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이야기'라는 모토로 20년 가까이 발행되고 있는 월간 <작은책>. 주로 은행이나 공공장소 등에 많이 비치되어 있어 오가는 사람들이 손쉽게 읽을 수 있는 잡지류로 분류될 수 있다. 이런 류의 책 가운데 많이 알려진 게 <샘터>나 <좋은생각>일 것이다. 그.. 2014. 10. 29.
신해철 - 그대에게 아, 씨벌... 정작 죽어야 할 '년''놈'들은 안 죽고 왜 에먼 사람만 죽어 나가는 세상이더냐.... 나와 거의 동시대의 분위기를 느끼며 살았던 그의 노래들, 그의 이야기들. 한밤 FM 라디오에서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열변을 토하던 그의 모습들... 20년전 김광석의 죽음 만큼이나 그의 죽음도 내.. 2014. 10. 28.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