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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보고서 [제1부-생태] ① 248km 전 구간 최초 보고서 [제1부-생태] ① 248km 전 구간 최초 보고서 녹색연합 공동기획-DMZ 2007 ▣ 출처:<한겨레21> 재678호 2007/09/20 ▣ 서재철 녹색연합 녹색사회국장 ▣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그곳에는 철조망이 있었다. 그 너머 벌판에는 그리 크지 않은 잡목들이 우거진 너른 들이 있었고, 들판 한가운데.. 2007. 9. 22.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 시간과 속도, 그 너머의 삶 하는 일도 없는데, 늘 바쁘게 산다. 그러다 어디 야외라도 나가 탁 트인 정경을 보기라도 하면, '이렇게 여유있게 살아야 되는데 말이야', 라며 읊조리기 일쑤다. 언젠가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펼쳐 들었다가 얼마 못가 접고 만 기억이 있는데, 오늘 <대학신문>을 뒤지다 이.. 2007. 9. 21.
민통선 문화유산 기행 - 건봉사 [민통선 문화유산 기행](29)건봉사 출처 : <인터넷 경향신문(www.khan.co.kr)> 2007년 09월 21일 이기환 선임기자 -지뢰밭 뚫고 ‘호국불교의 성지’ 밟다- 금강산 일만이천봉 남쪽 끝자락, 아니 향로봉 자락 연꽃모양의 자방(子房)에 자리하고 있는 건봉사다. “(어릴 적) 다리 아픈 줄 모르.. 2007. 9. 21.
똘레랑스, 유럽의 새빨간 거짓말 일단 **가 "엥똘레랑스에 대하여"에서 인용한 글의 출처부터 밝히자면, 아래에 전문인용을 해둔 대로 <한겨레21>이다. 보시다시피 **가 인용한 부분은 박노자의 칼럼 중 일정 부분을 따온 것이다. 뭐, 전체적인 논지를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단지 내가 이런 형태로 정.. 2007. 9. 21.
칠레를 위한 콘서트 El Pueblo Unido Jamas Sera Vencido (The People United Will Never Be Defeated: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하지 않는다!) 'Konzert Fur Chile'(1998) 1973년 9월 11일, 이날은 칠레인민 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전 인민들에게도 비극적인 날이었다. 칠레 최초로 합법적인 선거에 의해 당선되었던 Salvador Allende의 사회주의 정.. 2007. 9. 21.
체르니세프스키, 『무엇을 할 것인가』 - 사랑과 혁명이 만나는 길은? 사랑과 혁명이 만나는 길은? 체르니세프스키, 『무엇을 할 것인가』 ‘혁명이 성공하고 실연을 당하면 행복할까? 불행할까?’ 80년대를 통과하면서 반쯤은 장난으로 던져보았던 질문이다. 혁명이 사랑을 흡수해버렸던 80년대나 사랑의 위세 앞에 혁명이 실종된 지금 이 시대나 ‘사랑과 .. 2007. 9. 20.
『감시와 처벌』 - 지금 누군가 날 감시하고 있다 지금 누군가 날 감시하고 있다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오늘, "바람돌이의 서재"에서 CCTV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를 접했다. 이 CCTV를 통해 감시 문제는 단순하게 사생활 침해니 아니니 하는 차원의 접근에서 인권의 문제로 나아가는 게 가장 일반적인 접근일 것이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한 것은 그 글을 쓴 바람돌이 역시 자신이 어느 정도는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에서 거부감이 강한 CCTV와 같은 '일상적인 감시자의 시선'이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교사라는 그의 신분적 위치에서 발생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하지만 그도 자신이 거부하는 감시자의 시선을 일상적으로 발휘할 수밖에 없는 이 기묘한 이중성.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교실의 배치에서 '교단'이란 게 아직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항.. 2007. 9. 19.
앤디 워홀, '돈다발'을 보려는가, '미술혁명'을 보려는가 국내의 한 미술품 경매장에서 앤디 워홀의 '자화상'이 한국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인 27억원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다. 다른 이도 아닌 앤디 워홀이기에 눈이 가는 기사였다. 현대 미술에 있어 앤디 워홀이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스타니스제프스키는 그의 책 (국역:<이것은 미술이 .. 2007. 9. 18.
나윤선, 그녀의 향기는 진하다 언제부터인가 나윤선을 자주 접하게 된다. TV,라디오,신문 등지에서. 그녀가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나윤선 열풍'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어쨌던 그녀는 이제 '한국 재즈의 대중화'라는 아이콘을 선점한 것 같아 보인다. 뭐 나쁠 것 없는 현상이다.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 2007. 9. 18.
조르지오 아감벤 - 우리는 호모 사케르, 그러나 저항의 가능성은 도처에 있다 우리는 호모 사케르, 그러나 저항의 가능성은 도처에 있다[연재] 21세기의 사유들 ③ 조르지오 아감벤2007년 09월 15일 (토) 양창렬/파리 1대학 철학과 박사과정 대학신문 정치철학, 미학, 언어학, 문헌학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정치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지오 아감벤(Gior.. 2007. 9. 17.
슬라보예 지젝 -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정의하는 것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다시 정의하는 것[연재] 21세기의 사유들 ① 슬라보예 지젝 - 이현우 강사 (인문대ㆍ노어노문학과) 2007년 09월 01일 (토) 22:08:07대학신문 snupress@snu.ac.kr ▲ 이현우 강사슬로베니아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은 라캉주의 분석가이자 포스트모던.. 2007. 9. 17.
조동진 - 언더그라운드 음악 대부에서 은둔자 시인으로 언더그라운드 음악 대부에서 은둔자 시인으로… 새로운 음악의 흐름 소화하며 언제나 그 자리에 신현준/ 대중음악 평론가 출처:<한겨레21> 제496호(h21.hani.co.kr) 1980년 상처 입은 사람들을 조용히 위무한 노래 하나가 발표되었다. <나뭇잎 사이로>라는 조동진의 두 번째이자 최고의 .. 2007. 9. 17.
<성스러운 테러> - 국가폭력과 테러, 무엇이 다를까 솔직히 9월만 되면 발간되는 이런 류의 책들이나 그 소개글들은 나에게 참 불편함을 준다. 모두 촛점을 9.11테러 그 자체에 맞추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어디에선가 9..11테러에 대한 짧은 글을 썼던 적이 있긴 하지만, '성스러운 테러'니 '거룩한 테러'니 하는 것 자체.. 2007. 9. 16.
민통선 문화유산 기행 - 양구 펀치볼(해안분지) [민통선 문화유산 기행]화채그릇 닮았다고 ‘펀치볼’ 출처:인터넷경향신문 / 입력: 2007년 09월 14일 14:45:57 ‘김일성고지’ ‘모택동 고지’ ‘피의 능선’ ‘단장의 능선’ ‘제인러셀 고지’…. 전방을 다니다 보면 처절한 한국전쟁의 기억을 되살리는 이름들이 남아 있다. 바로 각양 .. 2007. 9. 14.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현대 차이철학의 허무주의를 극복하라니체로 시작된 차이 사유 현대철학이 되레 차이를 불변의 것으로 인식 차이를 적극 생산하는 게 올바른 길 자본논리엔 ‘소수 정치학으로 맞서야 출처:인터넷한겨레(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234654.html) 2007/09/07 글 고명섭 기자 michael@hani.co.kr / .. 200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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