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52 경제학을 위한 변명 - 노무현의 '천박한 개그'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가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 '왕초'가 한 마디 하니까, 성은을 입은 '꼬붕'이 앵무새처럼 거든다. "아파트 가격, 특히 공공아파트 가격은 시장원리에 맞아야 하는데 시장원리를 침해하는 식으로 하다 보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이해찬 총리 지명자, 6.. 2007. 6. 11. 경기도 박물관 - 넘나듦의 경계를 보다 경기도 박물관의 홈페이지를 한번씩 검색 하는데, 특별 전시장에서 "해탈의 문 사찰 꽃살문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전시기한을 넘겨버려 미처 보지못함에 조금 안타까웠다가 연장전시 막바지에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일요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민속촌 앞에서 .. 2007. 6. 8. 한국영화의 ‘소년성’진단과 김기덕, 페미니즘 논쟁에 덧붙여 아버지의 힘 - 씨름하는 소년 - 이탈하는 소녀 한국영화의 ‘소년성’진단과 김기덕, 페미니즘 논쟁에 덧붙여 정승훈/ 영화평론가 reptile27@hanmail.net 출처:<씨네21> 449호 (www.cine21.co.kr) 1. 한국영화의 오이디푸스, 잠재적 아버지로서의 소년 <씨네21> 446호 ‘기획’에서 허문영은 전쟁.. 2007. 6. 7. 엘리엇 스미스 〈New Moon〉 허무의 지하실에서 듣는 빗소리90년대 포크를 대표하는 엘리엇 스미스, 〈New Moon〉의 미발표곡으로 다시 만나다 ▣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출처 : <한겨레 21> 제 662호 2007년 5월 31일 Elliott Smith - Miss Misery 1990년대 대중음악을 열었던 화두가 시대정신이었다면 90년대 중·후반을 지배했.. 2007. 5. 31. <유머로서의 유물론> - 서구의 철학으로 그려내는 일본의 '얼굴' 서구의 철학으로 그려내는 일본의 '얼굴' 가라타니 고진, 누구나 유머적인 정신 상태를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드물게 밖에 발견되지 않는 천분이며, 수많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주는 유머적 쾌감을 맛볼 능력조차 결핍되어 있다. (프로이트, , 132쪽) ⓒ2003 문화과학사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 세계 문학계가 알아주는 일본의 문예비평가이다. 스스로 '비평가'라고 불리길 자청했지만 가라타니 고진은 단순하게 우리가 알고 있는 비평가, 평론가와는 좀 차원이 다르다. 아즈마 히로키(東 浩紀)가 이 책의 '해설'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가라타니 고진이 스스로 비평가이기를 자청하는 것은 기존의 문예비평의 전통, 곧 비평 자체가 하나의 새로운 지식을 생산해내고 동시대의 문학(의 경향)을 읽어낼 수 있었.. 2007. 5. 25. 김훈 장편소설,『남한산성』 - 복도훈 말(言)먼지의 세상에서 / 김훈,『남한산성』(학고재, 2007) 출처:<컬쳐뉴스> 2007-05-22 복도훈 _ 문학평론가 ▲ 『남한산성』은 한겨울밤 편전을 울리는 신하들의 울음에서 시작, 봄볕아래 사공의 딸 나루를 쌍둥이자식 중 누구에게 시집보낼까 생각하는 서날쇠의 혼자웃음으로 끝맺는 .. 2007. 5. 23. 빅토르 하라, "선언" - 헝가리와 영국과 칠레를 이어주는 노래의 기억 헝가리와 영국과 칠레를 이어주는 노래의 기억 빅토르 하라 - <선언>(1974) 장석원 기자 출처 : <레디앙> 2006 05 22 빅토르 하라 - 선언Manifesto "nueva cancion chilena" 19?? .1 Chile herido INTI-ILLIMANI 2 Las últimas palabras APARCOA 3 Manifesto VICTOR JARA 4 Vientos del pueblo ISABEL PARRA 5 Canción al partido APARCOA.. 2007. 5. 23. 죽은 글렌 굴드가 연주를 한다? - CBC 스튜디오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죽은 글렌 굴드가 연주를 한다?예술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고민하게 하는 CBC 스튜디오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 김작가 대중음악평론가 출처 : <한겨레 21> 제 660호 2007년 5월 17일 글렌 굴드 하면 떠오르는 음반이 있다. 1955년, 그를 스타덤에 올렸던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다. .. 2007. 5. 18. 선창포구 지난 금요일 마지막 비행기를 놓친 남편의 부재와 출장끝의 긴장이 한꺼번에 풀어져 토요일은 남편이 올 때까지 하루 종일 이불을 끌어안고 지냈다. 세상이 얼마나 좁던지... 예전에 내가 "갑"이었을 때 투자를 해 주면서 좋은 인연으로 남았던 사람들을 이번 출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 2007. 5. 17. 이전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다음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