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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광기의 역사> - 근대이성은 왜 ‘광기’를 몰아냈는가 근대이성은 왜 ‘광기’를 몰아냈는가 [고전다시읽기] 푸코 &lt;광기의 역사&gt; 이진경 서울산업대 사회학 교수 출처 : &lt;한겨레&gt; 2005년 06월 17일 푸코 &lt;광기의 역사&gt;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빈번하게 광기가 등장한다. 악마적 힘에 사로잡힌 맥베스 부인의 광기, 질투에 눈 먼 오델.. 2007. 7. 17.
<괴델, 에셔, 바흐 - 영원한 황금 노끈> -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을 능가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은 과연 인간을 능가할 수 있을까?D. 호프스태터, &lt;괴델, 에셔, 바흐 - 영원한 황금 노끈&gt; "의미는 일련의 역설들, 내부적인 역설들 속에서 스스로 전개되어야 한다." (질 들뢰즈, &lt;의미의 논리&gt;, 한길사, P.87) ▲ &lt;괴델 에셔 바흐&gt; 표지ⓒ2003 차재업&lt;괴델, 에셔, 바흐&gt;.. 2007. 7. 16.
완도 정도리 구계등 - 몽돌 무더기와 보낸 한때 장마철인지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토요일 오후, 순천에서 2번 국도를 타고 완도를 찾았다. 드라마 '해신'의 찰영지로 유명세를 치루는 지역 아니랄까봐 완도대교 초입부터 온통 '해신판'이라 드라마 출연자들의 사진이 박힌 깃발이 곳곳에 걸려 있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지자체마다 관광.. 2007. 7. 14.
샤갈( Marc Chagall 1887∼1985 )의 색, 그리고 선의 유혹 샤갈( Marc Chagall 1887∼1985 )의 색, 그리고 선의 유혹 출처 : &lt;진보누리&gt;(www.jinbonuri.com) 2004-07-11 배따라기 The Painter to the Moon,1917, gouache and watercolor on paper, Marcus Diener collection, Basel Cemetery Gates, 1917,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The Praying Jew, 1923, oil on canvas,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Green Violinist, 1923.. 2007. 7. 12.
<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 - '영화로 철학하기' 혹은 '영화와 친구하기' "(영화로 철학한다고 해서-인용자) 예술적인 영화를 '폼나게' 해석하는 것도, 난해한 철학을 세련되게 해석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삶의 배치'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영화를 통해 낯설고 이질적인 사유를 구성하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발딛고 있는 삶을 전혀 다른 실험의 장으로 변환하는 것, 혹은 영화와 접속하여 낡고 익숙한 사유체계를 슬그머니 뒤집어 전혀 다른 용법으로 활용하는 것. 이런 측면에서 우리에게 영화란 삶의 이질성이 고동치고, 전복적인 사유가 범람하는 '철학극장'인 셈이다."('책머리에' 중에서) 영화비평이라는 것. 우리가 흔히 보는 것이지만, 어떤 영화에 대한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는 것은 그 영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이 영화에 대한 비평과 동일시되.. 2007. 7. 9.
'민주적 사회주의자' 조지 오웰 "나의 출발점은 언제나 불의에 대한 의식이다" '민주적 사회주의자' 조지 오웰 이러면 오웰을 흔하디흔한 부르주아 이데올로그의 하나쯤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웰은 투철한 민주적 사회주의자다. 출처:&lt;채널예스&gt;(http://ch.yes24.com/Article/View/13391) 2007. 07. 02 글:최성일 .. 2007. 7. 6.
<아웃사이더> - 환상을 보는 인간은 반드시 아웃사이더다 "환상을 보는 인간(visionary)은 반드시 아웃사이더다. 그것은 같은 공동체에 사는 다른 인간의 수에 비해 환상을 보는 인간이 소수이기 때문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쥐잡는 일꾼이나 굴뚝 소제부도 아웃사이더여야 한다. '비저너리'는 보다 다른 이유에서, 즉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출발점에서 시작해 이내 일반이 이해할 수 없는 높은 곳으로 뛰어올라 버린다는 이유에서 '아웃사이더'다."(콜린 윌슨, 제2판, 범우사, 1988, p.240) ⓒ2003 차재업 영미문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 20세기의 가장 문제적 작가를 꼽으라면, 아마도 대다수는 제임스 조이스를 입에 올릴 것이다. 나 에 대한 독해로 한 학기를 낭비(?)한 사람들일 테니까(보르헤스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비영어권 문학에 대.. 2007. 7. 2.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필요한 것은 '모든 가치의 전환' 그것뿐! "문제는 결국 인간이다. 신의 죽음도 위버멘쉬의 출현도 인간에 관한 물음으로 귀착된다. 인간이 인간을 극복할 수 있는가. 인간이 자기 자신의 죽음을 욕망할 수 있는가. / 위버멘쉬는 '인간적인 것'을 '넘어서기', 혹은 '인간적인 것'으로부터 '변신하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2/331쪽) 가끔씩 어떤 책을 대할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왜 좀더 일찍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참 우스운 생각이지만 스스로 모든 걸 깨우치는 천재가 아닌 이상 타인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앎의 영역을 넓혀가는, 필자 같은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언젠가 소개한 적이 있는 니체에 대한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니체 이해의 어려움에 능력의 한계를 절감.. 2007. 6. 20.
화순 쌍봉사 - 세태에 물들지 않은 세월의 흔적 토요일. 장거리를 달려온 피로함에다 반가운 마음에 걸친 술 한잔이 길어지는 바람에 원래 계획에 있던 여수의 향일암 일출은 일요일 아침에 시간 되면 가자는, '무책임한' 합의를 한 덕분에 몇 시간 눈 붙이고 콩나물 해장국으로 든든한 아침까지 챙겨먹은 후 화순땅으로 출발했다. 띄엄.. 200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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