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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듣는 것들/Movie40

[원스] -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나는 너를 노래한다 Falling Slowly "<원스> 같은 영화를 보면 영화란 참으로 단순해 보인다. 적절한 대목에 제대로 연주를 하면 된다.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에 집중하거나 그들의 표정에 집중하거나, 적재적소에서 자리를 잡기만 하면 화음은 완성된다. 다양한 악기나 번쩍이는 조명 또는 환호하는 군중이 .. 2007. 10. 31.
바스키아 (Basquiat) - '80년대 화단의 제임스 딘' 또는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 [Basquiat, Jean-Michel, 1960.12.22~1988.8.12] "80년대 화단의 제임스 딘" 또는 "검은 피카소" 영화 <바스키아(Basquiat)>는 비디오 가게에서 이것저것 뒤지다 가끔씩 건지는 보물 목록 가운데 하나였던 작품이다. 영화가 바스키아의 생을 얼마나 리얼하게 재구성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쓰.. 2007. 10. 16.
[라디오스타] - 잊혀져 가는 우리네 삶의 그림자 비와 당신 - 박중훈 <씨네21>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 영화평론가가 말했었다. <라디오스타>를 두 번 보고 나니 영화가 조금 다르게 읽혀졌다고. 나름대로 재미있게 본 영화였기에 다음에 다시 한 번 봐야지 하다가 며칠 전 비디오를 빌려 다시 보게 되었다. 쌍팔년 가수왕 출신이지.. 2007. 2. 2.
걸어도 걸어도 1. "누가 보지만 않는다면 저 멀리 안 보이는 곳에 버리고 싶은 귀찮은 존재" <하나비>의 감독 기타노 다케시는 언젠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이란 존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가족'이란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서늘하고, 통찰력 있는 수사를 말한 사람이 또 있을까? 우리는 .. 2007.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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