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토마토7

제철 맞은 토마토 ▲ 가뭄 탓에 칼슘 흡수 장애로 인해 배꼼썩음병 증세가 나타날 듯하다가 때마침 내린 비로 극복하고 잘 자라는 토마토 텃밭의 토마토가 제철 맞은 단풍마냥 물들고 있다. 오랜 가뭄 탓에 칼슘 흡수 장애로 인해 배꼽썩음병 증세가 나타나는 포기가 몇 있었으나 때마침 흠뻑 내리 비로 증.. 2017. 6. 26.
토마토, 꽃 피다. 그러나 낮은 아침기온이 신경 쓰인다. 토마토 모종 옮겨 심은 지 20여 일 지났다. 다 자란 모종을 마냥 실내에만 둘 수는 없어 냉해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난 3월 말에 노지로 옮겨 심은 것. 기온이 냉해를 심하게 입을 정도로 떨어진 적은 없지만, 4월 초의 낮은 아침 기온 탓에 바짝 땅에 엎드려 있더니만 지금은 줄기와 겉잎에 .. 2017. 4. 20.
조생종 양파 수확, 토마토 3잎마디 1화방 원칙 나흘 간의 연휴. 흔히 말하는 황금연휴다. 한 10여 년 전만 해도 '어디를 가 볼까?' 하는 고민을 했다면 지금은 '무얼 하고 보내지?' 하는 고민을 한다. 내 삶이 그만큼 황폐해진 걸까? 그렇진 않은 것 같은데...ㅎㅎ 단순히 늙어감의 표현일지도. 김훈이었던가? '내일이 더 이상 새로울 것이 .. 2016. 5. 5.
토마토 옮겨 심기 토마토 파종한 지 65일째. 3월 중순 이후엔 맑은 날이면 실외로 나가 햇빛을 쬐기도 했지만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았던 관계로 거의 실내에서만 지내야 했다. 그래서인지 내가 잘 못 키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토마토 모종이 들쑥날쑥이다. 어떤 모종은 6절, 7절 잎까지 나온 반면 어떤 모.. 2015. 4. 22.
'너구리'의 흔적들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리더니 8일째, 마지막 피날레는 '너구리'가 장식한다. 일본 쪽으로 진로를 꺽인 탓인지 비는 많이 오지 않지만 풍속 20m/sec가 넘어가는 강풍이 하루 종일 불어댄다. 2년 가까이 잘 버티던 수제 대나무 울타리가 너구리의 첫 번째 희생양이 된다. 삼순이가 가임.. 2014. 7. 10.
고추, 나는 너를 믿는다 나에게 6월은 늘 바쁘다. 주말을 진주와 고흥을 오가며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진주의 밭을 처제에게만 맡겨둘 경우 풀밭으로 변해버릴 확률이 많기에 적어도 2주에 한번씩은 오가며 풀도 잘라 주고 작물들도 보살펴주어야 한다. 텃밭에 심은 고추는 옮김 몸살을 극복하고 이제 본.. 2014. 6. 15.
6월의 첫날, 쉬다.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했던가? 바른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노트북이 맛이 간 김에 시험공부나 하자 싶어 한 3주 인터넷을 멀리 하고 살았다. 그 사이 텃밭의 토마토와 오이가 날씨의 도움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이다. 토마토 곁순 따주기가 .. 2014. 6. 1.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