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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고 듣는 것들/Music31

인터내셔널가 - '메이데이'에 즈음하여... 인터내셔널가(Hannes Wader 독일)인터내셔널가(중국)인터내셔널가(redarmychoir 러시아)인터내셔널가 (Sheffield Socialist Choir)인터내셔널가(랜드 앤 프리덤)인터내셔널가 (Ani Difranco Utah Phillips)인터내셔널가 (Billy Bragg)인터내셔널가 (Robert Wyatt)인터내셔널가 (newsreel)인터내셔널가 (piano)인터내셔널가 .. 2009. 5. 1.
장필순 -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그녀도 벌써(?) 마흔 살이다. 90년인가? 처음 장필순의 이름 석자를 머리 속에 기억했을 때가... 서른 살에 가까운 신인(?)의 데뷔 앨범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후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97년에 발표된 5집을 대하고선 역시!, 하는 감탄을 했던 기억이 새롭다. 장필순에 대한 추억 가운데 색.. 2009. 4. 11.
트리오 토이킷(Trio Toykeat) Gadd A Tee '트리오 토이킷(Trio Toykeat)' 락음악의 역사를 보면 분명 그 출발점이나 꽃피운 곳은 미국과 영국이다. 아마도 영어라는 세계 공통어 탓도 있을 테지만 헐리우드를 앞세운 영화라는 영상매체의 위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가끔, 이 본고장이 아니라 변방에서 본고.. 2009. 4. 10.
R.E.M. 『Automatic for the People:민중을 위해』 : 절망과 고뇌, 상실과 죽음의 심포니 R.E.M. 『Automatic for the People:민중을 위해』 : 절망과 고뇌, 상실과 죽음의 심포니 만약 누가 나에게 1990년대를 통틀어 최고의 ROCK 음반을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약간의 망설임은 있겠지만 R.E.M.의 『Automatic for the People : 민중을 위해』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얼터너티브의 비틀스'라 불리울 정도로 R.E.M.은 이미 우리 시대의 전설적 밴드가 되어버렸다. 니르바나(NIRVANA)의 커트 코베인이 가장 존경했던 밴드가 R.E.M.이었고, 자살하기 직전에 마이클 스타이프(R.E.M.의 보컬)에게 전화를 걸어 하룻밤을 세워가면서 대화를 나누었다는 사실을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미국의 수많은 얼터너티브 밴드들에서부터 영국의 RADIOHEAD 에.. 2009. 4. 1.
안치환 Vol.4 『내가 만일』 - 'Underground'에서 'Overground'로 표지 안치환 앨범 가운데 4집, 『내가 만일』은 그의 팬들, 그리고 평론가들에게 숱한 이야기거리를 제공한 앨범이다.「내가 만일」. 상당수의 사람들에게 안치환 하면 떠올리게 되는 노래가 되어버린 곡. 그는 이 노래 한 곡으로 이른바 'Underground'에서 'Overground'로 올라섰다. 그의 노래가 공중파 방송을 타기 시작하고 그 역시 쑥스러운 듯 방송에 출연해 어설퍼 할 때, 그의 팬들과 평론가들은 격렬한 논쟁을 만들어냈다.극단적으로는 '음악의 변절자'라는 평가까지...그 자신도 이러저러한 말들과 평가에 대해 힘들어하는 듯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떠나며 힘들어했고,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바라보며 행복해 하기도 했다. 무명의 언더그라운드 가수에서 노래방 신청순위 1위곡의 '스타'로 급변한.. 2009. 3. 30.
NIRVANA. 『Unplugged In New York』 : 더 많은 예술, 더 많은 대안을 위해 NIRVANA - 2. 『Unplugged In New York』 : 더 많은 예술, 더 많은 대안을 위해 니르바나로 대표되는 '얼터너티브'는 "음악적 스타일이기 전에 태도이고 지향이고 운동이다." "그들은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처럼 휘황 찬란한 의상을 자랑하지도 않고, 매력적인 춤을 선보이지도 않고, 잘 손질된 머리카락을 휘날리지도 않았다. 대신 그들은 지저분하게 머리칼을 헝클어뜨리고, 플란넬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노동자가 신는 부츠를 신고 다닌다." (신현준 엮음, 『얼트 문화와 록 음악 1』, 한나래, PP.73~74) 이런 니르바나에게 『Nevermind』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은 전혀 예기치 못한 것이었다. 따라서 그들이 성공을 바탕으로 거들먹거리거나 흥청망청대지 않은 것은 전혀 이상한 .. 2009. 3. 28.
NIRVANA, 『Nevermind』 : 목소리 없는 세대의 목소리 NIRVANA(1), 『Nevermind』 : 목소리 없는 세대의 목소리 Nirvana - Smells like teen spirit 어떤 음악평론가는 말한다. "펄잼(PEARL JAM)을 무시하는 니르바나(NIRVANA) 팬들도 역겹지만, 니르바나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는 펄잼 팬 또한 억지스럽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얼터너티브락의 역사에 아주 둔감한 사람이거나 락음악 자체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일 게다. 다시 말하면 살아있는 사마중달이 죽은 제갈량의 그늘을 벗어나기 힘들 듯이 커트코베인의 자살이후 자연스레 최고의 얼터너티브 밴드로 인정받는 펄잼 역시도 니르바나를 떠나서 생각하기는 힘들다는 말이다. 니르바나가 없었다면, 그 누구도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2009. 3. 27.
유키 구라모토 01. PROLOGUE II 02. ROMANCE 03. Lake Louise 04. A MIRAGE ON THE WATER 05. RIPPLES 06. MEDITATION 07. SIGHING WIND 08. ON THE SHORE 09. SONNET OF THE WOODS 10. LAST SUMMER 11. GREEN HILLS 12. PARIS IN WINTER 13. BELL SONG 유키 구라모토. 그를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 우리는 이미 그의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 이름모를 광고에서, TV 드라마에.. 2009. 2. 23.
할리퀸 - 『비상』 기도 -할리퀸 자유, 그 숨결은 내 안에 살아 있어 수많은 시련들 속에 내가 흔들려도 또 다른 내일을 꿈꾸며 한동안 가슴 태우던 그 불길을 달래려 했지. 젊음, 그 푸르름 그대로 난 행복했어 흐르는 시간 속에 나를 묻으려 했지. 하지만 난 두려웠고 조금씩 난 변해 갔어. 난 알고 있어. 내 ..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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