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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모습/일상

삼순이로 만드는 요리 3종 세트

by 내오랜꿈 201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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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사람이나 개나 껍데기가 중요하긴 중요하다. 처음 껍질을 벗기고 나서  본 삼순이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저게 진짜 삼순이가 맞나 싶어서. 이게 다 올해 7월 15일과 10월 15일의 모습이다.



레어(rare)




미디엄(medium)




웰단(well done)




삼순이가 지금 미디엄에서 웰단으로 넘어가고 있다. 지금 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좋겠는데, 온 몸이 털북숭이가 되어 집안 곳곳에 흔적을 남기며 돌아나닐 걸 생각하니 끔찍하다. 그렇다고 겨울이 다가오는데 또 '요리'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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