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모습/농사

양파, 마늘 수확하다

by 내오랜꿈 2014. 6. 14.
728x90
반응형




지난 주에 마늘을 수확했다. 남들보다 많이 늦게 심었기 때문에 6월 중순경에나 수확할 예정이었는데, 5월의 고온 탓에(30도가 넘어가는 날들이 며칠 동안 지속되었다) 대가 쓰러지기에 어쩔 수 없이 뽑아냈다. 사나흘 이랑에서 말린 다음 단을 묶어 집안으로 가져와 2차로 말리고 있는 중이다.




양파도 대가 거의 다 쓰러져 수확할 때가 되었는데, 지난 주 일부 수확하고 오늘 마저 뽑아내 말리고 있는 중이다. 아래 왼쪽이 지난 주에 수확한 것이고 오른쪽이 오늘 수확한 것이다. 내년 2월까지 곁에 두고 먹을 소중한 식재료다.




5월 말에 구근을 갈무리한 쪽파는 휴면기를 보내고 있는 중인데 볕이 좋기에 다시 한 번 밖으로 나와 몸을 말리고 있는 중이다.



728x90
반응형

'살아가는 모습 > 농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 두 번째 줄 매다  (0) 2014.06.22
고추, 나는 너를 믿는다  (0) 2014.06.15
작물에게 용기를 주는 것들  (0) 2014.06.13
상추, 치커리 싹 튀우기  (0) 2014.06.08
텃밭정경  (0)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