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현황
◉ 학명 : Brassiaca Oleracea L. var. botrytis
◉ 영명 : Cauliflower
◉ 일명 : カリフラワ, ハナヤサイ
가. 원산지 및 내력
콜리플라워의 원산지는 지중해연안으로 양배추로부터 변이되어 나타난 형으로 브로콜리, 방울다다기 양배추 등과 같은 배추과에 속한다. 원산지인 이탈리아, 프랑스의 지중해연안 해안지대에서 발달하였고, 유럽의 중부, 북부로 전파된 것은 16∼17세기이다. 19세기 무렵에는 덴마크에서도 재배되었고, 더욱 북으로 확대되었다. 미국에서는 이탈리안계 미국인에 의해 재배되었지만 확대되지 않았다. 한편, 동아시아에서는 인도, 중국남부의 아열대에 극조생종 품종이 폭넓게 재배되고 있지만 재배역사는 짧아 19세기 무렵부터 시작되었다. 이웃일본은 명치시대 초에 도입되었지만 일반적으로 보급되지 않았고, 나가노 등에서 양채로 보급하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1970년대 말부터 국내에서 재배되어 2011년도에 57ha에서 1,214톤이 생산되고 있다.
<그림1> 콜리플라워 원산지에서의 야생배추 모습
나. 재배동향
콜리플라워는 아직 양채류 품목 중 생산비중이 적은 품목이지만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질이 적은 독특한 식감 때문에 식이요법에 알맞아 샐러드용에 이용되는 고급채소이나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다. 덜 핀 꽃봉오리를 식용으로 하는 배추과 채소로 재배기간이 150일 정도이고 꽃눈의 분화 때문에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2000년도까지는 재배면적의 소규모 등락이 반복되어 왔으나, 이후부터는 점차로 생산량과 소비가 늘고 있다. 주생산지역은 평창, 남제주, 용인, 대전, 김해이고 주요 재배작형은 봄, 여름, 가을 파종재배이다.
<표1> 연도별 재배 및 생산동향(2012. 농림부 채소생산실적)
다. 식품적 가치
콜리플라워 생체 100g당 수분 92.4%, 조섬유 0.1g, 당분 4.6g, 단백질 1.9g, 칼슘 12mg, 비타민 C 99mg 등이 들어 있고, 콜리플라워 특유의 향과 맛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때문이다.
<표2> 콜리플라워의 영양분석(식용부위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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