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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겨 심은 지 50일째(2015/01/10)의 양파 모습
▲ 옮겨 심은 지 5일째(2014/11/25)의 양파 모습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양파 옮겨 심고 마늘 파종한 지 50일이 지났다. 간혹 최저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낮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올 겨울에 들어와 일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경우가 이틀밖에 안 된다. 하루 종일 영하의 기온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만큼 따듯한 지역이란 말이다. 그런 까닭에 한겨울에도 양파, 마늘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고 있다.
▲ 파종 70일째의 완두콩
완두콩의 경우는 마늘, 양파보다 보름 일찍 파종했으니 70일 정도 지난 모습이다. 저 연약한 몸으로 영하의 날씨를 견디는 것만으로 감탄스러운데 벌써부터 넝쿨손이 보인다. 허, 무에 그리 급한지. 주변에 잡을 것도 없거니와 제 몸도 무엇을 잡아서 지탱할 만큼 크지도 않았거늘...
해가 조금씩 길어지는 만큼 작물들도 어느새 봄을 대비하고 있다. 아마도 사람만 모르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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