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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유/옆지기의 글

어느 봄날의 소풍

by 내오랜꿈 201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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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은 신록대로, 알록달록한 단풍철에는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바로 지금, 새잎이 짙어지기 직전의 연하고 보들보들한 느낌이 너무 좋다. 한때 움푹 들어간 저 골짜기, 참다래 농장의 매입을 심각히 고려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긴 호흡을 가져야 할 때.

 




오랜 시간, 같은 곳을 바라 보면서 세월을 보내는 것도 괜찮은 삶인 것 같다. 앞으로도 쭉 마음이 움직이는 그런 삶이 주어진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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