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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자료/과수류

자두(4) - 재배환경

by 내오랜꿈 201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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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계 자두


(1) 기상


자두나무는 기후에 대한 적응성이 매우 넓은 과수로서 가뭄(耐乾性)과 더위(耐暑性)에 모두 강하므로 연 강수량이 500인 건조지대에서도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2,000이상의 비가 많은 지방에서도 잘 자라므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동양계 자두 품종은 개화기가 빠르므로 늦서리의 피해를 받기 쉬우며 개화기에 날씨가 불순하면 꽃가루 매개곤충의 활동이 위축되어 수정이 불완전하게 되므로 조기낙과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특히, 대부분의 동양계 자두 품종은 자가불화합성(自家不和合性, 자신의 꽃가루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성질)이 강하고,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받는 경우에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타가불화합성, 他家不和合性)가 있어 결실이 나쁘거나 수확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 수확기에 비가 계속 내리면 과실의품질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수송력이 떨어지게 되고 검은점무늬병(흑반병, 복숭아의 세균성구멍병 과 같은 병), 탄저병 등과 같은 병해 발생이 많아진다. 따라서 개화기 동안이 온난하고 수확기에 비가 적은 곳이 재배적지이다(12).



(2) 토양


자두나무는 토층이 깊고 비옥한 토양이 적지(適地)이나 품종군에 따라 좋아하는 토양이 다소 다르다. 미국계 자두는 적응 범위가 가장 넓어 점질토로부터 사질토까지 재배되고, 유럽계 자두는 토층이 깊고 비옥한 식질토가 좋으며, 동양계 자두는 사질이 약간 들어있는 양토가 적당하나 척박한 땅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자두나무는 다른 핵과류와 같이 과습(過濕)을 싫어하는데, 특히 물이 고이기 쉬운 토양에서는 뿌리가 말라죽거나 수지병(樹脂病) 발생이 쉬우며 검은점무늬병도 많이 발생된다. 한편 경토(耕土)가 얕고 건조가 심한 곳에서는 나무의 생육이 나쁠 뿐만 아니라 과실 비대기에 일소(햇볕 뎀) 피해가 발생되기 쉽다. 따라서 자두나무 재배에 알맞은 최적지는 물 빠짐이 좋고 공기가 잘 통하며 보수력(保水力)이 있는 곳으로 토층이 깊고 비옥해서 근군(根群)이 깊게 뻗을 수 있는 토양이다.

 

) 유럽계 자두


생육기가 약간 건조하고 착색기 이후에는 강우량이 매우 적은 지대가 적지이므로 우리나라의 환경 조건에서는 재배가 적합하지 않다. ,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철이 다습하고, 강우량이 많은 경우에는 꽃눈 발생이 나쁠 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이 많은 등의 문제점이 있다. 또한, 과실의 맛이 좋지 않고, 수분 함량이 낮기 때문에 단맛이 많으면서 과즙이 많은 생과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국민의 기호성에는 맞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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