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덕
가. 주요 병해
1) 병징
○ 발생시 잎의 앞면은 처음 황색의 작은 반점이 형성되고, 점차 커지면서 병반과 병반이 합쳐져 대형병반이 형성되며, 심하면 잎 전체가 노랗게 변하고 고사함.
○ 잎 뒷면은 주황색, 황색의 하포자가 무수히 밀생하고, 흰색의 포자가 생성되기도 함.
2) 병원균 및 발생생태
○ 병원균은 Coleosporium koreanum Henn.이며 동포자는 잎 표면에 밀착되어 형성되고, 소생자를 형성하며, 수포자 및 하포자(담갈색 구형 또는 타원형의 단세포, 24-28×16-18μm)가 형성됨.
○ 이 속의 병원균은 이종기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보통 장마기 전 건조한 시기에 발병이 시작되며 응애류와 발생하는 환경이 비슷하여 응애류의 피해 증상인 흰색 작은 반점과 함께 동시에 관찰되기도 함.
3) 방제
○ 발병 초기 “한국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확인 후 적용 약제로 방제함.
1) 병징
○ 잎에 부정형의 작은 점무늬가 형성되는데, 병반의 내부는 탈색되고, 가장자리는 갈색 내지 자색을 띰.
○ 병이 심하게 진전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일찍 떨어짐.
2) 병원균 및 발생생태
○ 병원균은 Septoria sp.이며 병자각을 형성하며, 병자각내에 실모양의 많은 병포자(2-4개의 격벽, 36-40×2μm)를 형성함.
○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의 장마기에 발생이 심한데, 병자각의 형태로 병든 부위에서 월동하고 병포자를 통하여 공기전염을 함.
3) 방제
○ 지주재배를 통해 생육기에 통기가 원활하게 해주면서 과습하지 않게하고, 이병된 식물체의 잔재를 제거하여 월동한 병원균 포자에 의해 병이 발생 하지 않도록 함.
○ “한국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확인 후 적용 약제로 방제함.
1) 증상
○ 신초의 중간부위와 끝부분에서 잘록해지며 마르게 되고 심하게 진전되면 줄기 전체가 말라서 비틀어지게 됨.
2) 발생생태
○ 증상부위로부터 분리된 균의 병원성 검정 결과 병원성이 없었으며 고온에 의한 고온장해 피해로 여겨짐.
○ 생육초기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강우가 없는 지역에서 발생이 심한데 검은색 비닐 멀칭 시 발생이 많음.
3) 방제
○ 적절한 관수와 재배 포장의 온도를 낮춰 주는 대책이 필요함.
나. 주요 해충
1) 형태
○ 점박이응애의 경우 성충은 란형으로 크기는 암컷 0.4mm, 수컷 0.3mm 내외이며 여름형 암컷은 담황색 내지 황녹색으로 몸통의 좌우에 검은 무늬가 있음.
○ 점박이응애, 차응애, 점박이응애붙이(T. cinnabarinus (Boisduval)) 등이 모두 크기가 비슷하여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듬.
2) 피해 증상
○ 잎 뒷면에서 세포의 내용물을 빨아먹어 피해 초기에는 잎에 흰색의 반점이 무더기로 생기며, 피해가 진전되면서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죽고 조기 낙엽 됨.
○ 신초부위에 집단 가해하면 잎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못하여 생육이 지연되고 심하면 신초부위가 고사함.
○ 밀도가 높아지면 거미줄을 타고 이동하며, 탈피각과 배설물, 거미줄로 인해 잎 뒷면이 지저분해짐.
3) 발생 생태
○ 나무껍질 틈이나 주변의 잡초, 낙엽 등에서 월동하고, 4-5월에는 월동을 마친 암컷과 제 1세대가 증식하면서 주변 작물체로 이동함.
○ 노지를 기준으로 보통 년 9회 정도 발생하고, 7-9월 고온 건조 시 세대 기간이 짧아 단기간 내에 다발생하여 피해가 심함(25℃에서 알부터 성충까지 10일 정도 소요).
○ 9월 하순부터 월동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주간을 따라서 월동처로 이동함.
4) 방제
○ 발생초기, 유묘기에 철저히 방제하며, 수확 후 잔존물, 잡초 등을 잠복처 철저히 제거함.
○ 세대기간이 짧고 같은 계통 약제 연용으로 저항성이 유발되는 경우 방제 후 급격히 밀도가 증가됨.
○ 방제 시 계통이 다른 약제를 살포하여야 하는데, 매년 “한국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확인 후 적용 약제로 방제함.
1) 형태
○ 암컷성충은 1.4-1.7㎜이며 황색으로부터 갈색까지 변이가 크고 약충은 담황색임.
○ 번데기는 불완전변태를 하고 약충과 비슷하나 촉각이 작아지고 날개가 나옴.
2) 피해 증상
○ 주로 꽃과 신초를 가해하여 작은 흰색 또은 황색의 반점이 생기는데 발생 부위를 갉아서 즙액을 흡수하므로 조직이 위축되고 변형됨.
○ 주로 잎이나 꽃 등 연약한 부위나 조직 틈에서 가해를 하므로 잘 보이지 않지만 낮은 밀도로 발생하더라도 작물의 생육초기 신초 부위 등에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큼.
○ 밀도가 높아지면 꽃 속에 집단 번식 가해하여 조직이 썩어 부생성 곰팡이가 발생하여 봉오리가 전체적으로 갈변, 부패하기도 함.
3) 발생 생태
○ 년 5-6회 이상 발생하는데 기주식물 종류 및 기상조건(온도)에 따라 불규칙함.
○ 성충은 30-70일간 생존하여 식물체내에 수십-수백개의 알을 낳는데, 노지에서는 4월 하순으로부터 11월까지 발생하고 대체로 6월 하순과 8월 상 중순에 많은 발생을 보임.
4) 방제
○ 꽃피는 시기 및 어린 엽에 피해가 많이 나타나므로 주내에서 발생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조기에 방제하여야 함.
○ 기주범위가 넓고 번식력도 높아 약제로 완전 방제가 곤란하므로 물리적, 경종적, 화학적 방제를 잘 조화시켜야 효율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데, 피해가 심한 포장의 경우 재식시 비닐 멀칭을 하는 것도 효과가 있음.
○ 끈끈이 트랩을 이용 발생을 확인하거나 흰 종이를 피해 의심 신초나 가지 밑에 놓고 가지나 신초 등을 가볍게 털어보면서 해충 발생을 확인하고 방제 시기를 결정함.
○ 더덕에 등록 약제는 없지만 타 해충 적용약제를 매년 “한국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확인 후 약제로 방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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