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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로 농사지으러 가는 와중에 산청에서 하루를 보냈다. 부산에서 친구가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며 온다기에 나선 길. 3일 연휴의 고속도로는 차들로 미어터지고 관광지 식당들은 사람들로 미어터진다. 산청 인근을 둘러보다 남사예담촌에 들렀다.
예담촌의 어느 고택. 대청마루와 너른 마당이 너무나 시원해 보인다. 깔끔한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예쁜 집이다. 이 집에서 키우는 개가 늘어지게 낮잠을 즐기다 방문객의 기척에 문안인사를 한다.
예담촌 옛 담장길을 따라걸으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흙담을 타고 올라간 담쟁이 덩쿨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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