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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처럼 후덥지근한 날씨다.
이사올 때 심어져 있던 비파나무.
작년까지는 도무지 꽃필 생각을 안하더만 올해는 드디어 꽃을 볼 수 있었다.
그 꽃이 지금 이렇게 열매를 맺었다.
물론 태어나서 처음 구경하는 비파 열매다.
참다래도 해걸이를 하는지 작년에는 거의 열리지 않더니만
올해는 또 이렇게 쏚아주어야 할 정도로 주렁주렁 달렸다.
해마다 가을에 발아해서 겨울의 모진 추위를 견디고 월동한 다음
다시 자라나 꽃을 피우는 패랭이꽃.
이 즈음에 피는 꽃 중에
개인적으로는 팬지와 패랭이 꽃 군락이 가장 이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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