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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자료/마늘

마늘(1) - 마늘산업의 현황

by 내오랜꿈 201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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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및 수급현황

 

(1) 우리나라 마늘재배의 특성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4대 채소(고추, 마늘, 배추, ) 중의 하나로서 특히 고추와 함께 가장 중요한 양념채소로 하루라도 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이다. 식용의 경우는 주로 조미, 향신료로 많이 쓰이며, 최근에는 마늘장아찌, 마늘분말, 마늘음료, 마늘빵 등의 가공식품으로 많이 소비되며, 마늘기름(Garlicoil)을 이용하여 약품으로도 생산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능성(機能性) 식품으로서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분류되며(2), 한지형 품종은 우리나라 재배종으로 중북부지방에서 재배되고, 난지형 품종으로는 대부분 중국에서 도입된 남도마늘과 스페인 도입종인 대서마늘, 인도네시아도입종인 자봉마늘 등으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된다


한지형 마늘은 10월중·하순에 파종하여 이듬해 6월 하순에 수확하며, 인편 수는 67쪽 정도로 적다. 반면 난지형 마늘은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파종이 가능하며, 4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 수확하여 한지형보다 상대적으로 수확시기가 빠른 편이다


마늘은 꽃은 피지만 감수분열 시 염색체 대합이상과 상호전좌에 의한 불임으로 종자가 맺히지 않기 때문에 마늘쪽(인편)이나 주아를 통한 영양번식을 한다. 종구의 증식 속도가 한지형 마늘은 45, 난지형 마늘은 10배 정도로 낮기 때문에 씨마늘 갱신에 어려움이 있다. 씨마늘은 직접 생산하거나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2011년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마늘 경영비 중에서 종구비(씨마늘)의 비중이 35.9%로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마늘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어 수량이 2546%까지 감소되고 있다.

 

<1> 주요 품종별 특성


미국이나 일본은 조직배양에 의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종구(virus-freestock) 생산기술의 실용화로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마늘이 생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무병종구 생산기술은 개발되었으나 보급되지 못하는 원인은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기술체계가 정착되지 못하였고, 종구갱신을 위한 무병종구의 농가 구입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쉽게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마늘은 보통 건구를 생산할 목적으로 가을에 심어서 다음 해 56월에 수확, 건조, 저장하였다가 가격이 상승하였을 때 수시로 시장에 출하하였으나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따라 작형도 여러 가지로 분화되었다.


보통재배는 전국에서 논과 밭에 재배하고 있는 일반적인 재배방식이다.


910월에 파종하여 56월 하순에 수확하며 주로 김장용 마늘로 이용되기 때문에 건조저장을 잘하여야 한다. 조숙재배는 주로 남부해안 및 도서지방에서 행해지며, 조생종인 남도, 대서, 자봉마늘을 이용하며, 89월에 파종하여 이듬해 45월에 수확한다. 풋마늘재배는 남부해안에서 난지형 마늘을 89월에 파종하여 12월부터 4월까지 수확하는 재배형태이다. 마늘의 상품적 특성은 첫째, 양념 채소로 국민 1인당 매일 13.7g을 먹고 있으며, 저온 저장고를 이용해서 저장했을 때 부패율과 감모율도 크게 줄어서 연중 상품화율을 80% 이상 올릴 수 있다.


둘째, 조미료, 향신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마늘분말, 마늘음료, 마늘빵 등 가공식품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다.

셋째, 양념, 가공품 이외에도 의약품 및 기능성 식품으로서 계속 개발되므로 소비는 계속 증가될 것이다.

 

(2) 생산현황

 

. 세계의 마늘 생산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에 걸쳐 재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매년 늘어가고 있다. 2002년에서 2010년까지의 마늘생산 추이는 (2)에서와 같이 재배면적이 1,319.2ha2002년보다 17.5% 증가하였고,

 

<2> 나라별 마늘 생산규모


생산량은 12,578천 톤에서 22,556천 톤으로 79.3% 증가하였다. 나라별 재배면적은 2010년도의 경우 중국이 786.1ha로 세계 재배면적의 82.3%를 점유하고, 인도는 164.9ha로 세계재배면적의 3.7%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2.4ha로 세계 마늘 생산량의 1.2%를 점유하고 있다.


2010년 국가별 마늘 재배면적을 2002년과 비교해 보면 중국과 인도 등은 증가하였으나 한국, 스페인, 미국, 인도네시아 등은 감소하였다.

 

. 우리나라의 마늘 생산

 

마늘은 우리 국민 식생활의 필수 양념채소로 재배역사가 오래되고 재배기술이 일반화되어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작물이며, 1998년 이후부터지속적인 종구 갱신을 위한 수입산 보급과 재배기술의 발달로 단위당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양념채소 재배면적 111,325ha 중에서 마늘은24,035ha21.6%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양념채소 총생산량 2,401천 톤이나 마늘은 295천 톤으로 12.3%를 점유하는 중요한 작목 중의 하나이다. 이를 다시 연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3). 먼저 연도별 마늘 재배면적의 추이는 1998년도의 37,337ha에서 2011년도에는 24,035ha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생산량은 1998년도에는 약 394천톤 정도이나 단위당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재배면적이 감소하여 2011년도에는 295천 톤으로 25% 정도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연도별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것은 농촌노동력의 노령화, 주산지 지역의 연작장애, 저가의 중국산 마늘의 증가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 재배 면적 기준으로 주요 주산지는 경남 창녕, 전남 고흥, 전남 신안, 제주 서귀포, 경북 의성, 전남 해남, 경남 남해, 제주도 제주, 경북 영천, 충남 태안 순으로 많았다(4). 한편, 지역별 재배면적을 보면 2011년 총 재배면적 24,035ha 중에서 전남 7,546ha(31.4%), 경남 4,923ha(20.5%), 경북 3,518ha (14.6%), 제주2,806ha(11.7%)78.2%4개도에 치중되어 있으며(4), 10대 주산지별로 살펴보면, 전남 지역은 고흥, 신안, 해남, 경남은 창녕, 남해 그리고 경북은 의성, 영천, 충남 태안, 제주 등이며, 특히 전남지방은 고흥, 신안, 해남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마늘 재배면적 중 2011년 기준으로 22%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5).

 

<3> 연도별 재배면적 및 생산량


<4> 마늘 주산지별 재배면적


<5> 시도별 마늘재배면적


이러한 마늘 생산 특징 중의 하나는 난지형 마늘이 1980년대까지는 전라남ㆍ북도와 경남지역에 재배되었으나 1990년 초부터 서해,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여 한지형마늘 재배지역인 태안, 서산지역에 난지형마늘이 점차 늘어 5070% 정도 재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마늘은 각 지역별로 다음과 같은 특성을 나타낸다.


첫째, 제주산은 구형이 크며, 쪽수가 적고 충실한 반면, 고유의 매운 맛은 육지산보다 덜하고, 대부분 잎마늘 또는 풋마늘 형태로 조기에 출하된다.


둘째, 전남(고흥, 신안, 해남) 및 남해산은 휴면이 짧고 명아와 발근이 빠르며, 구형의 비대가 빠른 조생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또한, 인편의 겉껍질이 잘 벗겨지고 다인편(812)이며, 표피의 색은 백색계통으로 구의 짜임새가 약하고 저장성이 낮다. 아울러 산지에 따라 품질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신안, 남해산은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구의 짜임새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으며 고흥, 해남산은 원형으로 인편이 충실한 갈라지는 열구가 많아 장기저장이 어려우며 깐마늘용으로 적당하다.


셋째, 경북 의성, 충북 단양산은 재배역사가 오래되고 토양이 비옥하여 구가 단단하며, 열구가 적고 겉껍질과 뿌리 부위 및 줄기 부착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구가 균일한 것이 특징적이며, 저장력이 뛰어나 이듬해 햇마늘 출하 시까지 저장하여도 감모와 부패율이 다른 지역의 마늘보다 적고 매운 맛 또한 강하다.

넷째, 충남(서산)산 마늘은 토지의 경토가 깊고 보수력이 좋은 황토흙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여 쪽수가 균일하고 구의 짜임새가 단단하나 뿌리 및 줄기의 부착성이 약하다.


마지막으로 강원(삼척)산 마늘은 수확시기가 다른 지역보다 늦은 만생종으로 대부분 색택은 옅은 자홍색을 띠며, 선별 출하상태가 양호하고, 구의 크기 및 모양은 서산산과 비슷하고, 인편수(쪽수), 구의 짜임새, 저장기간은 의성산과 비슷하다. 아울러 삼척산은 구의 크기에 비하여 중량이 높아 소비자의 인기는 물론 종자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소득과 생산비

 

10g당 소득은 적정재배면적과 생산량에 따라 매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난다. 최근 5년간(20072011) 재배농가의 10a당 평균 생산량은 1,281kg이며, 농가수취가격은 2,459/kg으로 10a당 조수입은 3,101천 원으로 나타났다. 마늘의 조수입은 생산량 증가와 농가판매가격의 증가로 인하여 2011년에는 4,562천 원으로 2007년의 2,347천 원보다 94% 증가하였다(6).경영비 중 세부 생산요소 투입비를 보면 종구비, 무기질 비료비, 영농시설상각비, 유기질 비료비 등의 증가로 2011년 경영비는 1,510천 원/10a으로 2007년의 904천 원/10a보다 67% 증가하였다. 앞으로 소득안정을 위해서는 생력화재배 등 경영비를 줄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한편, 최근 5년 평균(20072011) 마늘생산 중 노력비 38%, 종구비 27%, 비료비 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비중이 생산비의66%를 차지하고 있다(8). 따라서 현행 재배기술 수준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종구비 절감을 위하여 주아를 이용한 종구생산과 노력비 절감을 위한 작업별(마늘쪽 분리, 파종 수확, 주대절단) 생력화 기계도입이 요구된다.

 

<6> 년도별 마늘 수익성


<7> 마늘 생산비(20072011)


. 소비동향

 

마늘은 과거에는 조미료ㆍ양념 수준에서 소비하였으나 경제의 발전과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현재는 단순히 양념개념에서 벗어나 인체 생리활성 조절 등 기능성 식품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단순히 식물의 역할보다는 향신료, 의약품 등의 위치에서 이용되고 기능성 식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소비증가가 기대되는 작물이다.

 

<8> 연간 마늘 소비량(kg/)


소비량은 경제여건과 국내작황의 영향을 받게 되나 전반적으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19801인당 마늘 소비량이 3.9kg이었던 것이 매년 증가하여 2010년에는 1인당 6.8kg으로 늘었는데, 이는 2010년 국민 1인당GNP2에 도달하면서 육류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 마늘의 소비도 촉진된 것으로 생각되며,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의하면 1인당 소비량이 10kg까지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늘은 김치를 비롯한 각종 부식용, 조미료용으로 많이 소비되고 있는데 마늘 구입 시 포장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며(57.8%), 선호 품종은 육쪽마늘인 한지형이 64.7%로 나타났으며, 구입 형태는 깐마늘 36.0%, 통마늘 31.4%, 주대마늘 26.2% 순으로 타났다.


<9> 마늘 구입 형태별 비중(%))

마늘 구입장소는 깐마늘의 경우는 재래시장 40.6%, 대형마트 33.6%, 동네가게 19.7% 순이며, 통마늘은 재래시장 31.7%, 산지 및 직거래 23.6%, 친지나 이웃소개 18.1% 순으로 나타났다. 구입 시 고려사항은 깐마늘은 신선도 26.3%, 가격 21.6% 순이며, 통마늘은 맛 18.3%, 생산지역 17.8%, 신선도16.5% 순으로 나타났다. 마늘 가공형태는 깐마늘 마늘분말, 다진마늘, 마늘장아찌 등 원가공과 소시지, 햄 등 식품에 첨가 형태로 가공되며 가공 주체도 생산자, 소비자, 가공업체등 다양하다. 일본에서는 마늘비스킷, 마늘조미료, 마늘된장, 마늘비누, 마늘 목욕제, 건강식품, 가축질병 예방약품 등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늘파우더 생산이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 유통현황

 

난지형 마늘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은 무안, 남해, 창녕이며, 이 지역의 출하량은 산지공판장이 전체 유통물량의 45.0%를 차지하고, 산지유통인32.7%, 지역농협이 14.0%, 도매상이나 깐마늘 업체에 농가가 직거래 4.6%, 농가 저장이 3.7% 거래되고 있다(10).난지형 마늘 유통 경로는 생산자 산지공판장 깐마늘 업체 도매상소매상 소비자로 이어지는 형태가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 생산자 산지공판장 깐마늘 업체 도매상 소매상 소비자로 유통되는 유형이있고, 생산자 산지유통인 저장업체 깐마늘 업체 대량수요처로 거래되는 유형도 있다. 그리고 생산자 생산자단체 대형 유통업체 소매상 소비자로 거래되는 유형과 생산자 저장업체 깐마늘 업체 도매상 소매상 소비자 형태로 거래되는 유형도 있다(그림1).


<10> 지역별 유통 주체별 출하비중(2010)


<그림1> 난지령 통조사지역 평균 유통경로(2010)


한지형 마늘의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은 의성, 서산, 단양이며, 산지유통인이 전체 유통물량의 60.0%를 차지하고, 지역농협이 26.7%, 소비자(소매상)13.3%로 거래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의성과 단양지역은 산지유통60%, 지역농협 25%, 소비자직거래 15% 비중으로 출하되고, 서산은 산지유통인 60%, 지역농협 30%, 소비자직거래가 10%로 나타났다.


한지형 마늘 유통 경로는 생산자 산지유통인 도매상 소매상 소비자로 이어지는 형태가 가장 많으며, 난지형에 비해 산지유통인이 취급하는 물량이 많고, 유통단계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유형별로 보면 생산자 산지유통인 도매상 소매상 소비자로 거래되는 유형이 있고, 생산자 산지유통인 산지공판장 도매상 소매상 소비자로 거래되는 유형도 있으며, 생산자 생산자단체 대형 유통업체 소비자로 거래되는 유형도 있다(그림2).

 

<그림2> 한지형 통조사지역 평균 유통경로(2010)

 

난지형 마늘 유통 마진은 깐마늘의 경우(‘10)는 무안, 남해, 안동, 창녕에서서울로 출하하는 유통비용이 약 59%로 높으며 특히 출하단계 유통비용이 2829%, 도매단계 12%, 소매단계 1819%로 나타났다(11). 비용별 비중은 직접비 23.4%, 간접비 16.2%, 유통종사자 이윤은 19.3%로 나타났다. 유통마진분석에서 농가수취율은 41.1%로 고추 68%에 비해 낮지만, 다른 양념채소인 양파 27%, 생강 26%, 대파 19%보다 높다.

 

<11> 난지형 깐마늘 경로별, 단계별 유통비용 비교(/kg, 상품)


통마늘 단계별 평균 유통비용(‘10)은 무안, 남해, 안동, 창녕에서 서울로 출하하는 유통비용이 42.9%로 깐마늘 보다 낮으며, 특히 소매단계에서 유통비용이 14.7%로 가장 높고, 출하단계는 9.8%, 도매단계는 7.3%로 나타났다. 유통비용별 비용은 직접비가 23.4%, 간접비는 16.2%, 이윤은 19.3%로 나타났다. 유통마진 분석에서 농가수취율 57.3%로 고추에 비해 낮지만, 다른 양념채소인 양파 27%, 생강 26%, 대파 19%보다 높다(12).

 

<12> 난지령 통마늘 경로별, 단계별 유통비용 비교(/kg, 상품)


. 수입현황

 

(1) 시장개방 내용

 

우리나라의 관세ㆍ통계통합품목분류표상 마늘 관련 품목은 2011년 현재신선 냉장마늘, 일시저장마늘, 건조마늘, 냉동마늘, 초산조제마늘 등 5개 품목이다. 신선냉장마늘은 2000년부터 껍질을 깐 것(깐마늘)과 기타(통마늘)로 구분하였다. 냉동마늘과 초산조제마늘은 각기 ‘93, ’97년에 개방된 품목으로30%의 기본 관세가 부과되어 수입하였다. 신선냉장마늘(탈피, 기타), 냉동마늘, 일시저장마늘, 건조마늘, 조제저장마늘로 분류된다. 기본세율은 냉동마늘, 일시저장처리 마늘, 조제저장처리 마늘은 30%, 그 외는 50%이며, 2006년 양허기준 세율은 냉동마늘이 27%, 조제저장마늘이 36%이고 그 외는 360%이다(12). 마늘은 UR협상에 의해 ‘95년부터 개방되었으며, 시장접근물량도 설정되었다.

 

<13> 마늘류 FTA 체결 현황(/kg, 상품)


(2) 수입실적

 

마늘 수입은 최소시장 접근 물량이 있고, 관세에 의한 수입량이 있다. 마늘수입량은 2009년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2010년 급증하여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중국산이 수입되고 있다.’0852천 톤 수준에서 ’0932천 톤으로 감소하였다가 ’10년에는 64천 톤,’11년에는 78천 톤 수입되었다(14).

 

<14> 마늘 수입 현황(, 천불,%)


다시 수입량이 증가한 2010년을 기준으로 품목별로 살펴보면 냉동마늘이 47.5%, 건조마늘이 137.4%, 탈피한 마늘이 305.4% 기타 마늘이 496.8% 증가하였다. 이후 2011년에도 건조마늘은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 단가는 ’080.48$/kg에서 ’090.56$/kg ’101.58$/kg ’111.21$/kg으로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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