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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자료/백합과작물

파(6) - 재배기술(2) : 포장관리

by 내오랜꿈 201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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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포장관리

 

. 거름주기(施肥)

 

파의 시비는 밑거름으로 퇴비와 인산질 비료를 시용하고 나머지 비료는 웃거름 으로 나누어주는 것이 좋다. 파 재배의 표준시비량은 10a당 질소 25.0kg, 인산 6.6kg, 칼리 14.0kg, 퇴비 1,500kg, 석회 200kg 이지만 토양의 비옥도, 앞 작물과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포장을 만들기 전에 토양분석 결과에 의하여 시 비처방을 받아 시비하는 것이 좋다.

 

<6> 파 재배포장의 적정 토양 화학성


퇴비와 석회 등의 밑거름은 늦어도 아주심기 710일 전에 밭 전면에 골고루 펴지도록 하고, 화학비료는 이랑 만들기 전에 포장 전면에 고르게 뿌리고 쇄토한다. 인산은 모두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질소와 칼리는 기비로 적게 주고 나머지를 23회로 나누어서 웃거름으로 준다.

 

<7> 파 표준시비량


시비는 일반적으로 단비나 복비를 이용하나 강우에 의한 비료성분의 유실방지나 웃거름 주는 노력절감을 위해서는 완효성 비료를 밑거름(基肥)으로 이용하는 것 이 효율적이다. 파의 웃거름(追肥)을 주는 양은 생육을 봐가면서 주는 데, 아주심 기 후 12개월까지는 완만히 자라지만 34개월부터 왕성하게 자라 중량이 34 배로 늘게 된다. 따라서 밑거름은 소량 공급하고 아주심기 후 12개월 후부터 생 육상태를 관찰하면서 웃거름을 생육 기간동안 34회 실시한다(1회 정도). 웃 거름 양은 시기별로 3회의 경우는 각각 20, 30, 40%의 비율, 4회의 경우는 10, 20, 30, 40%의 비율로 준다. 또한 파 월동 재배는 칼리나 인산질 비료의 충분한 시용을 고려해야 한다.


토양 분석에 따른 비료량의 환산은 노지재배에서의 질소질 비료는 토양을 분석 한 결과 유기물 함량이 2.0% 이하는 18.2kg/10a, 2.13.0%15.2kg/10a, 3.1% 이상은 12.2kg/10a을 시용하며 시설재배에서는 질소시비량(y)=14.42-3.612X(X= 토양 EC)의 식에 의해 결정한다. 인산질 비료는 노지 및 시설 재배 모두 인산질 비료의 환산식(y=34.58-0.056X (X:토양 중 유효인산 함량))에 의해서 결정되며, 칼 리질 비료는 토양의 치환성 K의 함량에 의해 달라지는데 칼리 시용량의 환산식 (y=31.94-56.19X (X:토양의 치환성 K/ Ca+Mg))에 의해서 결정된다. 퇴비는 완숙된 것을 사용하되, 토양유기물이 1.5% 이하일 경우 2,000kg/10a, 1.62.5%일 경우 1,500kg/10a, 그리고 2.6% 이상일 경우 1,000kg/10a를 시용하여 지력의 감퇴를 방지해야 하고, 석회는 소석회를 사용한다.


<8> 비료 종류별 성분함량


<그림17> 생육시기별 양분 흡수량

 

. 김매기(除草)

 

파 아주심기 후의 기상 조건은 잡초가 발생하기 매우 쉬운데, 김매기는 북주기를 겸해서 해주면 좋다. 인력으로 김매기가 어려울 경우는 제초제를 이용할 수 있지 만파의 제초제로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양파에 이용되는 제초제를 참고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약제의 사용량을 준수하고 중복으로 살포하지 않는다.

 

. 물관리(灌水)

 

파는 건조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종종 메마르게 키우는데 건조한 토양에서 자라 게 되면 생육이 억제되어 수량이 떨어진다. 그러나 과습하게 되면 토양 중의 산소 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져 천근성인 뿌리의 호흡이 곤란해져 심하 면 짓물러지거나 물러지면서 말라죽게 된다. 알맞은 토양수분은 흙을 만져 보았 을 때 촉촉한 느낌이 드는 -30정도가 적당하고, 재배 중에 토양이 건조하게 되면 노지에서는 스프링클러 하우스에서는 분수호스 등을 이용하여 관수한다.


<그림18> 스프링클러에 의한 관수 분수호스에 의한 관수


. 태풍대책과 습해방지

 

태풍이 많은 89월에는 강우나 바람 등에 의한 자연적인 재해를 입기 쉽다. 파는 특히 과습에 약하므로 장마 및 태풍에 의한 침수 피해를 방지해야 되는데 포장주 위에 배수구를 정비하며 북주기(培土) 작업을 가볍게 해주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 는 병해를 방제하도록 한다.


1) 태풍대책


태풍이 많은 89월은 지상부의 생육이 상당히 왕성하여 강풍에 의한 쓰러질 가능성이 커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8월 중에 가볍게 북주기 작업을 해 준다. 태풍 후에는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노균병이나 흑반병 방제를 해준다.


2) 습해방지


장마와 태풍에 의한 침수가 우려될 때 는 포장 주위에 배수구를 만들어서 물 빠짐이 좋게 한다. 파는 과습에 약하여 많은 비가 온 후 맑은 날이 계속되면 고온다습으로 습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 파 뿌리에 나타나는 습해 증상은 뿌리의 뿌리털이나 잔뿌리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피해가 심한 경우는 굵은 뿌리까지 영향을 받아 흑변하거나 썩으면서 뿌리의 기능이 감퇴하여 지상부 생육도 불량하게 된다. 또한 포장이 침수되면 분얼이 많아지고 잎집(엽초)부가 짧아지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배수를 해야 한다.


<그림19> 태풍 이후 침수된 파 밭


8. 북주기(배토)

 

북주기 작업은 파의 쓰러짐(도복)을 방지하고 연백(軟白)부의 길이를 길게 만드는 중요한 작업이다. 파의 뿌리는 지표면에 분포되어 있어 북주기를 하면 뿌리가 잘 리기 때문에 생육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34/년 정도가 적당하며, 첫 번째는 아주심기 후 3040일경에 하고, 수확 전 3040일경에 마지막 북주기를 한다.


북주기의 12회는 잎집부의 2/3가 덮일 정도로 가볍게 실시하고 34회는 잎이 갈라지는 부분까지 깊게 한다. 근래에는 파의 연백재배를 위해 멀칭 필름 등을 이 용한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아직 실용화 되고 있지는 않다.


<그림20> 파의 북주기(배토)

 

. 연백(軟白)화 과정과 방법

 

외대파 재배에서는 북주기(배토)를 하여 잎집(엽초, 葉草肖)부를 연백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연백은 북주기를 하여 파의 잎집부를 차광함으로써 새로 발생하는 잎의 잎집부 신장을 좋게 하고, 잎집부의 흰 부분(연백부)을 길게 하여 파의 품질을 향 상시키는 일이다. 따라서 북주기 작업은 외대파 재배에서 파의 품질과 수량을 좌 우하는 중요한 재배관리 중의 하나이다.

 

. 연백온도

 

파의 연백온도는 15가 적당하고 5이하나 25이상에서는 연백이 좋지 않다. 다시 말해 25에서는 고온이기 때문에 잎몸(葉身)의 끝부분이 마르는 것이 많으 며 풀길이가 짧고 연백장도 짧아진다. 5에서는 겉잎이 거의 고사하지 않고 잎집 은 길지만 엽록소를 가지고 있는 겉잎이 어느 정도 남아 있기 쉬우므로 연백부가 짧은 경우가 많다.


바꾸어 말하면 광선이 차단되어도 잎집부의 위쪽에 녹색이 남아 있는 부분부터는 백색으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기온이 낮아지면 연백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진다.

 

<9> 수확시기와 연백에 소요되는 기간(농수산물유통공사)


. 북주기의 깊이

 

북주기(배토) 작업을 전혀 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모양이 좋지 않으며 파의 연백부 길이가 짧아진다. 깊이에 따라 생육이 영향을 받는데 적당히 한 경우가 수량이 많고 어느 한도 이상으로 깊게 하면 발육이 억제된다.


이것은 배토를 깊게 함으로써 토압이 증가하여 뿌리 호흡작용을 억제하고 뿌리의 신장을 억제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즉 북주기를 깊게 할수록 연백의 길이는 길 어지지만 비대는 거꾸로 나빠져 오히려 가늘어지게 되어 감소의 원인이 되고 부패 주가 많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증수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북주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생육이 불량한 8월까지는 북주기를 얕게 하며, 생육이 왕성한 9월에 서 10월 이후 에는 잎이 갈라지는 부분까지 덮이도록 깊게 하는 것이 좋다. 초기부터 북주기를 하였을 때 생육이 나쁜 것은 뿌리의 발육저해와 토압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연백부의 굵기와 신장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배토는 사 양토보다 논에 파를 재배하는 경우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고 해를 넘겨 월동재배 할 경우에는 북주기를 높게 하는 것이 연백에 유리하다.

 

9. 수 확

 

파 수확은 재배지역별 작형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가 일반적이며 시장가격과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수확시기를 결정한다. 파는 수확한 후 껍집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11.2kg씩 단을 묶어 출하하며, 연중적인 생산이 안정적인 편이라 장기간의 저장은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파를 곧바로 출하하 지 않고 저장할 경우에는 관행적으로는 24정도의 작은 다발로 만들어 밭 한 쪽에 줄지어 심어 보관한다. 흙덮기를 할 경우에는 잎집부가 묻힐 정도로 하고 잎 은 짚으로 덮어 가뭄 피해를 방지하며, 추운지방에서는 저장고에 파를 넣어 어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저장하지만 수분손실이 심하여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 여름철 에 단기간 저장할 경우 저온저장고 1에서 저장할 경우 20일까지 큰 손실 없이 저장할 수 있다.


<그림21> 포장에서 수확과 단 작업

 

봄 파종재배를 할 경우 대부분 가을철까지 수확을 해야 하나 가격, 출하시기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월동 후 이듬해 봄 까지 포장에 재배해야 할경우가 많다. 그러나 겨울의 폭설과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가격폭락으로 인해 적기에 수확을 못할 경우 꽃대가 나와 상품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그림22> 겨울파의 피해와 월동후 봄 꽃대 발생

 

10. 수경재배

 

수경재배는 토양 아닌 물 또는 원예용 상토나 인공배지(펄라이트, 암면, 질석, 코 코피트 등)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을 뜻한다.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영양분을 식물이 흡수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공급하므로 공급할 때 조절하기 쉽고, 독성물질이 나타날 위험성이 전혀 없다. 그러나 영양분이 부족할 경우는 인공적으로 첨가 해 주어야 하며, 너무 많거나 부족함에 따라 영양 장해가 일어나기 쉬우며, 토양에 비해 완충능력이 부족하고 공기가 부족하여 뿌리가 활착하기 어렵다. 또한 초기시 설비가 많이 들고 배양액 관리를 위한 양액 조성이나 농도 보정 등에 따른 재배 관리를 위한 지식과 기술을 요하는 단점이 있으나 작물 생육이 잘 되도록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줌에 따라 균일하면서도 생육이 빠르고 풍흉에 관계없이 안정된 수확과 한 장소에서 장기간에 걸쳐 연속재배를 할 수가 있다. 더욱이 재배환경이 깨끗하고 악성노동을 줄이면서 배양액 관리 등을 통해 연중 신선하면서도 청정한 고품질 채소를 계속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 수경재배 면적은 증가해 왔다.


잎파는 재배기간이 짧고, 이어짓기에 의한 생리장해가 비교적 적어 재배가 쉬우므 로 수경재배로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이와 같이 생장속도가 빠르면서 재배기간이 짧은 작물은 수경재배를 통해 연중 생산할 수 있으며, 양념채소로서 수요가 증가 하는 잎파는 수경재배의 배양액 조성 성분을 조절함으로써 맛이나 향기를 향상시 킬 수 있기 때문에 고품질 파를 생산할 수 있으리라 본다.

 

. 모종 기르기

 

수경재배 잎파의 모종 기르는 기간은 3045일 정도이며, 씨뿌림은 펄라이트, 버 미큘라이트 및 모래 등의 배지에 줄뿌림하여 아주심기 할 때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우레탄 스펀지에 35주를 싸서 10×10cm 간격의 아주심기 판에 꽂는다. 플러그 묘판을 이용할 때는 288공 또는 406공에 46립의 종자를 파종한 후 흡수성 부 직포에 플러그 모종을 싼 후 아주심기 한다. 플러그 육묘를 하면 좋은 모종을 얻을 수 있고 아주심기 노력이 적게 들며, 아주심기 후 활착이 빨라 수확기를 조금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플러그 육묘를 할 때 상토는 반드시 소독된 인공상토를 사용해야 하고, 배양액의 농도는 EC 1.21.5 dS/m 정도가 알맞다. 시비간격은 생육단계에 따라 나누어 초기에는 보통 35일에 1회 실시하고 점차 간격을 좁힌다. 모종 기르는 온도는 최저 12·후로 관리하고, 여름에는 되도록 시원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10> 모종 기르기용 표준 배양액 조성


. 배양액 관리

 

수경재배는 작물의 종류 및 품종, 생육 단계, 재배 환경 등에 따라 배양액 관리가 달라지며, 배양액 조성 성분에 따라서도 생육차이가 크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4개 품종을 담액수경 재배하였을 때 흑금장파가 다 른 품종에 비하여 생육이 가장 높았다.

 

<11> M자 배양액으로 재배한 잎파의 품종별 생육


배양액의 종류에 따라서도 생육은 차이가 있는데 흑금장파의 파 생육은 일본의 M 식 배양액이 다른 배양액에 비해 생육이 높았다. 그러나 M식 배양액의 질소 함량은 17.7 me/L이고, 야마자키액의 경우 12me/LM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비료 가격을 고려하면 M식 배양액보다는 야마자끼액을 쓰는 것이 합리적 일 수 있다

 

<12> 배양액 종류에 따른 잎파의 생육


한편 원시표준배양액으로 금장외대파를 재배하였을 때는 저온기인 3월과 11, 12월에 아주심기한 모종은 생육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EC1.01.5 dS/m, pH 5.56.5 범위로 조절하여 재배하면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경재배에서 비료를 잘못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양 또는 빠뜨리거나 비료의 성분 등을 염두에 두지 않고 무작정 구입하여 잘못 조제함으로써 작황이 크게 불 안정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원예연구소에서는 파의 특성에 알맞은 배양액 을 개발하여 생육을 높이면서 비료의 오·남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수경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파를 비롯한 잎파, 부추 등이 속한 백합과에 적합한 전용 배양액을 개발하여 최적의 배양액을 개발하고자 실증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13>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백합과 전용 배양액의 다량원소 조성


수경재배를 통한 파 재배는 생육의 향상은 물론 양념채소로써 맛이나 향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품질 향상이 필요한데 배양액의 조성 성분을 조절함으로써 고품질 채소를 생산할 수가 있다. 파의 경우 독특한 풍미는 매운 맛에서 나타나며, 이에 관여하는 성분으로는 피루빅산(pyruvic acid) 함량으로 알려져 있다. 매운 맛을 관여하는 화학성분으로 황은 파의 생육, 향기 성분 합성에 꼭 필요한 물질로 작용하며, 파 생육을 충족시키는데 먼저 이용되고 남은 황이 향기 합성에 관여하므로 황의 시비량에 따라 생육 및 향기 성분이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하고 재배해야 할 것이다.


배양액의 온도에 따라서도 파의 품질은 달라지는 데, 배양액 온도가 낮을수록 매 운맛 성분인 피루빅산의 함량은 높아지나 파 생육을 고려하면 배양액 온도를 18로 유지하는 것이 생육과 매운 맛 성분을 증가시키면서 체내 질산염 함량을 낮추는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양액의 높은 질소함량은 생육을 높일 수 는 있으나 질산염이 축적될 수 있으므로 잎의 질산태질소 함량을 낮추면서 매운 맛 성분을 높이기 위한 배양액의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의 비율은 3:1의 비율이 좋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품종, 재배 환경, 생육단계 등에 따라 이들 함량은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총 질소 함량 중에서 암모니아태 질소 비율을 1030% 범위로 하면 적절한 생육을 유지하면서 매운 맛 성분은 높이고 내 질산염 축적을 낮추는 데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아주심기 후 관리

 

아주심기 후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주심기 판으로부터 15cm정도 윗부분에 망 을 쳐주어야 한다. 특히 수경재배는 생육이 빠르고 조직이 연약하여 아주심기 후 40 일경이면 잎의 길이(초장)60cm ·후로 토양재배보다 쓰러짐이 빨리 일어나지만 펄라이트 등의 배지경에서는 쓰러짐을 늦출 수 있다. 온실의 온도는 최저 8, 최 고 35범위에서 관리를 하면 큰 문제가 없으며 여름철에는 온실의 온도가 상승하므로 차광을 하고, 환기를 철저히 해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한다.

 

. 병해충 관리

 

잎파는 해충의 발생이 많으며, 특히 봄가을의 온도가 높은 시기에는 파총채벌레, 파좀나방, 파밤나방 등이 발생하고, 병원균은 봄에 주로 노균병, 녹병 등이 발생한다. 방제는 모종 기르는 자재, 아주심기판 및 베드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여름철 재배에서는 재식밀도를 낮게 하여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겨울철에는 하우스 내부의 습도가 높거나 밤의 온도가 높을 때 주로 병 발생이 많이 생기므로 환기를 잘 해야 한다.


병해충 발생시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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