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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자료/양파

8. 양파 병충해(3) - 흑색썩음균핵병(黑腐菌核病)

by 내오랜꿈 201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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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썩음균핵병(黑腐菌核病)


발병 환경 및 증상


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은 전형적인 토양 전염성 병으로 연작재배지에서 피해가 크다. 34월에 많이 발생하고 Sclerotium cepivorum에 의해서 생긴다. 연작지 흙 속에서 여름을 지낸 균핵은 양파를 정식하면 뿌리 유출물의 냄새를 맡고 깨어나 흰색의 균사 형태로 뿌리에 침입하여 뿌리를 고사시킨다. 점차 인경 밑까지 피해 부위가 넓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하얀 균사는 인경 표면에 밀생하면서 휴면 상태의 검은색 깨알 같은 균핵을 형성한다.


흑색썩음균핵병 발육 적온은 20전후로 산성토양(pH5.2)에서 잘 발육한다. 균핵 발아 적온은 1418, 균핵 발아 가능 온도 924(>24 , 발아정지), 균사 생육 온도 527(>27, 생육정지)이며 비교적 저온에서 잘 자란다.


병은 23월 비교적 저온기에 발생하여 수확 시기까지 계속 피해를 입힌다. 피해를 입은 양파는 지상부 하위엽부터 황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다.


겨울 동안 병원균은 토양 중에서 균핵 형태로 잔존하거나 병든 식물체에 균사 또는 균핵 형태로 존재한다. 피해 증상 발현 시기는 조생종이 중만생종보다 더 빠르다.

 

방제법

 

흑색썩음균핵병은 균핵 상태로 토양 중에 68년 이상 생존하기 때문에 양파, 마늘, 파 등 파속 작물과의 연작을 피한다. 또 양파 재배 중에 병든 식물체가 보이는 즉시 수시로 뽑아 격리된 곳에 버린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므로 양파 정식 전에 석회를 충분히 주고 유기물을 시용하여 토양 중 유용미생물 활동을 촉진시키고 토양 환경을 개선한다.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방법에는 토양 소독, 침지 소독, 파종 전처리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토양 소독은 다조멧 입제 등 훈증 효과가 있는 약제를 여름 고온기인 78월에 본밭 에 살포한 뒤 트랙터 로터리를 이용하여 토양 혼화한다. 1.21.5m의 이랑을 작 성하고 비닐멀칭 후 약 1개월 동안 지속시킨다. 이후 비닐멀칭을 제거하고 트랙터로터리로 가스를 휘산시킨 뒤 양파를 정식한다. 약제와 토양수분이 반응하여 발생된 가스로 균핵을 사멸시키므로, 훈증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처리 시점에 토양에 수분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일반 살균제로 방제할 경우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양파 뿌리 부분을 약액에 침지한 다음 본밭에 정식한다. 정식 전에 입제농약을 토양 혼화 처리한 다음 본밭에 정식해도 효과적이다.


본 병은 주로 트랙터 등 농기구에 의해 전파되므로 피해가 심했던 지점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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