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를 먹을 때 유의해야 할 건 세 가지인데 브라켄톡신, 청산배당체, 티아미나제 이 세 가지 물질이네요. 이 세 가지 중에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과 고사리나 고비의 어린 순에 함유된 청산배당체는 끓는 물에서는(곧 삶을 경우) 전부 제거되니 별로 염려할 게 못 되네요. 달리 재를 넣는다거나 하는 건 의미 없는 민간요법이니 따라 할 이유가 없어요. 차라리 소금을 넣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삶기 힘들 경우 소금물에 담궈 두어도 이 두 가지 성분은 제거됩니다. 고서리나 고비에서 문제가 되는 건 티아미나제라는 효소 성분인데 이 물질은 비타민 B1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비타민 B1 부족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주의해야지요. 그런데 이 성분은 내열성이 강해서 삶아도 100% 제거되지 않아요. 그래서 고사리나 고비를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지 말라고 하지요. 많이 섭취할 경우 비타민B1이 든 비타민제를 복용하면 상쇄되겠지요. 정리하면 고사리의 독성물질은 삶으면 전부 제거된다는 것. 제거되지 않는 티아미타제는 독성물질이라기보다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성분이라는 것. 이 정도 알면 삶을 때 이상한 물질 같은 거 안 넣어도 됩니다.
화력으로는 기름 못지 않게 땔감으로는 참나무 이상으로 불가마에서는 땔감으로 쓰고 있다. 그러나 동의보감에 기록되지 않은 것으로 보면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읺다는 뜻입니다.
송진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지만 솔잎을 먹었던 사람이 사망을 했고 그 사람의 사망원인이 송진이 위벽을 덮고 있었다고 합니다.
미드 좋아하세요"
청산가리 원료.
시안배당체
매실주
복숭아씨
콜키움 / 원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