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기농2 유기농으로 김장채소 기르기 인터넷 공간을 둘러보다 보면 의외로 벌레 때문에 김장배추 심는 걸 포기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도대체 얼마나 심하면 그럴까 싶은 생각이 든다. 직접 가꾼 배추, 무우로 김장 담은 지 5년째인데, 벌레 때문에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김장 못 할 정도였던 적은 없는 것 같다. ▲ 정식 2 주째.. 2014. 9. 18. 유기농을 누가 망치는가 - 소비자를 위한 유기농 가이드북 글쓴이의 한 사람인 농사꾼 백승우는 말한다. "유기농산물, 웬만하면 먹지 마시라!" 강원도 화천에서 유기농사를 짓고 있는 글쓴이가 왜 이렇게 말할까? 이것은 유기농산물 소비자들을 향한 농사꾼 백승우의 불편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말이다. 유기농 식품을 먹으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이 금새 좋아질 것처럼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향한 '조롱' 섞인 표현이기도 하다. 백승우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기)농산물을 먹는다고 사람이 건강할 것 같으면 세상에 아플 사람이 없다. 건강 문제는 타고난 체질, 생활환경, 생활습관, 마음가짐 등 수많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만약 유기농산물을 먹음으로 인해) 진짜로 더 건강해지면, 이 또한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돈이 없어 유기농산물을 못 먹는 사람은 건강까지 잃어야.. 2014. 6.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