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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자료/박과작물

수박 - 재배관리(7) : 시설재배방식

by 내오랜꿈 201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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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성재배(철 당겨 가꾸기)

 

. 재배방식의 특성

 

우리나라의 철 당겨 가꾸기(촉성재배)는 대부분 남부지방 및 연동형 하우스 시설농가에서 이루어지는데 11월 상순에서 12월 중·하순까지 파종하고, 3월 상순부터 수확하는 재배방식이다. 온도를 높이지 않고 재배하므로 가장 불리한 재배방식이나 일부 10월 중·하순에 씨를 뿌려 설날을 전후해서 출하하는 재배방식도 상당히 많다. 이 시기에는 수요가 많지 않아 넓은 면적 재배가 어려우나 고가로 판매할 수 있다.

 

. 재배 및 특기사항

 

이 재배방식은 추운시기에 생육 및 열매달림(착과)이 되므로 온도가 높고, 일조가 풍부한 동남부지역이 적지이다. 서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적은 곳, <그림 6-1>과같이 일조시수가 많고 기류가 정체되지 않는 곳이면 무방하나 점질토 보다는 사질토양이 지온상승이 좋아 바람직하다. 수박은 파종해서 모 기르는 기간이 40~50, 영양생장기간이 40~45, 개화 후 40~55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하므로 수확할 날짜를 역산하여 아주심는 시기를 조절하는 게 좋다. 이 시기에 아주심는 작형은 이미 땅이 얼기 시작한 시기이므로 시설설치 시 환풍기를 꼭 설치하고 보온도 <그림 6-2>와 같이 하는 것이 좋다.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의 배수구에 PE필름으로 토양을 덮는 것이 지온확보에 유리하고 두둑의 높이도 다소 높게 하는 것이 지온상승에 유리하다.

 


수박 시설재배의 경우 주로 단동형 하우스를 이용하는데

- 겉덮개(외피복)0.1~0.13EVA 또는 PE필름 이용

- 속덮개(내피복)0.1~0.132중 커튼 필름

- 환기시설은 곡부에 설치하여 옮겨 감기장치(권취기)를 이용하며

- 터널은 0.3PE필름으로 덮기

- 하우스 측면에 이랑을 만들어 두둑의 지온을 상승시킨다.



. 시설설치

 

철 당겨 가꾸기(촉성재배)의 경우 태양의 고도가 낮고 해가 떠서 지는 시간이 짧으므로 어떻게든 광선을 쬐는 시간대를 최대한으로 해주고 광선이 비치는 조사각도가 좋도록 설치해야 한다. 다 같은 시설 내에서도 북쪽이랑은 생육이 좋은 반면, 남쪽이랑은 생육이 좋지 못한 경우를 흔히 본다. 겨울철의 경우는 해가 동남쪽에서 떠서 서남쪽으로 지므로 일조시간이 대체로 7~8시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태양고도가 낮고 저온 약광(弱光)에서는 동서방향으로 설치하여 투과하는 빛의 양(투과광량(透過光量))과 온도를 높이는 것이 유리하나 봄재배작형은 남북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본밭 정리

 

철 당겨 가꾸기(촉성재배)의 경우 외골재배가 많은데 겨울철에는 지온이 낮아 인산이나 칼슘의 이용이 적어 미량요소 결핍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철 당겨 가꾸기(촉성재배)시 문제가 되는 지온확보를 위해 토양을 덮은(멀칭) 후 바로 소형터널, 중형터널을 씌워 지온을 높이고, 심을 구덩이에 1~2의 물을 주고 2~3일을 기다린다. 수박 뿌리는 산소가 많은 땅에서 깊이 뻗어가므로 모든 포장에 물을 주면 토양 중에 공기가 빠져나가고 물이 많은 상태가 되어 얕은 뿌리 형태로 된다. 저온기 재배일수록 굵은 뿌리가 깊게 뻗어 건조피해나 저온 장해에 견딜 수 있는 뿌리형태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 아주심기(정식)

 

저온기 재배 시는 포기 간격을 좁게 했을 때 잎과 잎이 겹쳐 광선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포기 사이를 60~71로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똑바로 심는 것이 굵고 깊은 뿌리를 만드는 요령이다. 아주심은 직후 흙과 포트 사이의 공기를 없애기 위해 20내외의 온수를 주는 것이 좋다. 아주심을 때 단위면적당 심은 포기수를 뜻하는 심는 간격(재식밀도)은 이랑너비 2.5~ 2.7m(2줄 재배)로 심어서 시설 1동에 300~400포기가 들어가도록 한다. 이 시기의 재배는 온도가 생육의 제한요소가 되므로 보온에 주의하되 지나치게 계속 높은 온도로 관리하게 되면 착과불량 문제가 야기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뿌리내릴 때부터 생육 초기까지는 약간 고온으로 관리하고 낮 동안의 최고온도를 35이내, 평균 27, 야간의 최저온도를 13이상을 목표로 낮 동안은 2중으로 덮고, 밤에는 4중으로 덮는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뿌리내림(활착) 촉진에는 지온이 중요하므로 이 시기에 뿌리가 넓고 깊게 뻗도록 관리하는데 아주심은 직후에는 5~7일간 터널을 밀폐해 주되 온도가 40가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모종의 나이나 모종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아주심기를 해서 1~2주 사이에 20마디 전후까지의 꽃눈 분화가 진행되는데, 40이상의 고온이 계속되어45가 넘으면 암꽃은 물론 수꽃도 현저하게 작아지고 기형화 등이 많아져 착과에 악영향을 미친다. 근권온도(뿌리가 퍼져 있는 부분의 온도)가 낮은 경우 명가왕(촉성품종)에서 적응성이었고 20지온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당도도 높았으나 무처리나 25에서는 생육이 부진하였으며, 시들음증은 삼복꿀에서 많이 발생되었다. 지온이 낮은 경우 소비도가 높은 삼복꿀의 경우 앞당겨 재배할 때 문제가 있으므로 적기재배를 권장하고 싶다.

 

. 1차 웃거름

 

아주심은 후 뿌리내림이 확인된 후 6~7마디가 자랐을 때 가볍게 웃거름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는 뿌리가 활력을 완전히 찾지 못하고 토양 내 밑거름이 분해되지 않은 상태이다. 때문에 이 시기에 흡수가 빠른 황산암모니아(유안)330기준 1동당 5~7을 액비주입기로 포기와 포기 사이에 주면 뿌리내림과 동시에 덩굴의 생장이 빨라지고 흡수 또한 교배기가 가까워지면 밑거름으로 사용한 비료와 같이 흡수되어 유안비료는 거의 소실된다. 이때 물주기를 겸한 웃거름이기 때문에 1동당 500정도가 들어간다.

 

. 가지고르기

 

가지고르기는 아들덩굴이 30~50일 때 해 주되 너무 일찍 하면 뿌리자람(신장)에 장해가 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재식거리 45의 경우는 2줄 재배, 60의 경우는 3줄 재배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철 당겨 가꾸기(촉성재배)시는 덩굴의 신장도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덩굴 고르기 때 잎순 전체를 자르지 말고 1잎을 남기고 잘라주는 방법도 잎 수 확보에 도움이 된다. 착과 마디는 초세에 따라 다르지만 철 당겨 가꾸기(촉성재배)시는 18마디 이상에서 수정시켜야 안정된 과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12월 상순에 아주심기를 하는 재배방식에서는 일조부족으로 과실의 비대가 나쁘기 때문에 18마디이내에서 수정시키면 3~4이상의 과일을 수확하기 힘들고 모든 과일이 낮은 마디에 달릴수록 속이 빈 공동과(박수박)가 되기 쉽다.

 


반촉성재배(조금 당겨 가꾸기)

 

. 재배방식의 특성

 

이 재배방식은 주로 남부지방에서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노지조숙 터널작형에서 출하가 되기 이전에 출하하고, 2번과의 수확이 터널재배 성수 출하기와 동시에 출하 되는 재배방식이기 때문에 재배 상 어려움은 없다. 다만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이 문제가 되므로 많은 면적의 재배일 때는 5~7일 간격의 시차를 두고 출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체로 12월 상순에서 1월 초에 걸쳐 파종하고 2월 중·하순에 아주심은 후 5월 중·하순에 출하하는 재배방식이나 남부지방의 주된 재배방식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착과가 3월하순에서 4월상순에 이루어지므로 이 작형에서 문제가 제일 많이 나타난다.

 

. 재배적지

 

재배지역은 경남 의령, 창령, 창원, 경북 고령, 안동, 선산, 충남 부여, 논산, 전남 영암 등으로 상당한 재배면적이 분포되어 있다. 이 재배는 보온재료를 초기에는 3~4중으로 여러 겹으로 덮어 저온기 온도관리를 하고 수확기에는 환기를 철저히 하여 온·습도를 조절한다.

 

. 본밭 준비

 

조금 당겨 가꾸기(반촉성재배) 시의 수정기에 비 오는 횟수가 잦아 자칫 잘못하면 수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만약 3번과의 수정시기가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 해당되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특히 수박의 뿌리는 30~40부위의 지하에 제일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갈이흙을 깊게 해주는 것이 좋으므로 깊이갈이와 유기물 시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남부지방의 조금 당겨 가꾸기(반촉성재배) 지대가 사질토양이 많으나 이젠 전 지역에 확대 재배되어 물리성 개선에 노력해야 하며, 이어짓기(연작) 장해나 선충의 피해 등 다양한 장해가 나타나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아주심기(정식)

 

작물별 어린뿌리의 생장온도를 보면 서양호박의 최저온도는 6, 수박, 참박이 8, 신토좌가 12이나 생장최적온도는 25~27에서 뿌리의 생장이 양호하다. 따라서 아주심을 때 지온이 높으면 높을수록 뿌리의 생육이 좋으므로 지온확보에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아주심기는 맑은 날 오전 중에 끝내도록 하고 심은 후에는 즉시 터널을 밀폐하여 보온에 힘쓴다.

 

(1) 주의점


조금 당겨 가꾸기(반촉성재배)로 아주심을 때가 2월 상·중순이어서 육묘상과의 거리가 먼 경우에는 옮기는 도중에 냉해를 받아 잎이 마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옮길 때도 날씨가 추우면 비닐을 덮어 이동하도록 한다. 지온은 18이상 되도록 관리한다.

 

(2) 온도와 꽃눈 분화


지온을 17~18이상으로 유지하고 뿌리내림을 촉진하기 위해 낮의 온도를 수박의 최적온도 이상인 35전후로 고온관리를 하고 야간의 기온은 최저 11이상으로 관리한다. 심은 후 낮의 고온관리에 의해 곁가지 발생이 촉진되고, 암꽃이 분화되는 시기라서 곁가지 잎 1매 때 19마디까지의 잎이 분화되고 15마디 가지의 꽃이 시원체가 분화되어 있다. 때문에 고온처리가 암꽃 착생 마디를 2~3마디 상승시킬 뿐 암꽃이 빠지거나 씨방이 빈약한 암꽃이 되지는 않는다.

 

. 비료주기

 

수박의 생육은 아주심은 후 암꽃 꽃필 때(개화기)까지는 잎과 줄기의 비중이 거의같이 커나가지만 수정 후 열매가 비대해짐과 동시에 전 생육량도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10a당 양분 흡수량은 가지고르기 때 질소 1, 인산 0.2, 칼리 1.5이며 착과기에는 질소 3, 인산 1, 칼리 6이며, 수확시에는 질소 11, 인산 1.5,칼리 17, 석회 8, 마그네슘(고토) 1의 양으로 흡수된다. 밑거름을 사용할 때 퇴비 1,000~2,000, 원예용복합비료 25~50, 마그네슘(고토) 20, 석회 120~130을 시용하고 아주심기하면 착과기에 웃자라게 되고, 여기에 더해서 웃거름으로 질소, 칼리를 시용하는 농가가 있어 착과불량으로 수박농사를 망치는 사례가 있다. 전체의 질소, 인산, 칼리는 상상 외로 적은양인데 이렇게 재배한 후 뒷그루(후작)로 심는 조금 당겨 가꾸기(반촉성재배)의 경우는 비료량을 가감해서 시용토록 한다.

 

. 덩굴 가지고르기와 유인

 

아주심은 후 9~10마디 정도 덩굴이 뻗어 가면 아들 순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떡잎 부위에서 발생한 아들덩굴은 생육이 왕성하고 빨리 자라지만 암꽃 착생이 나쁘므로 본잎 마디에서 나온 아들 순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제거하는 것이 좋다.


덩굴유인 방법은 이랑과 직각이 되게 유인하는 방법과 이랑을 따라 유인하는 방법이 있다. 조금 당겨 가꾸기(반촉성재배)에서는 3월 하순~4월 상순까지 부직포나 거적을 덮어야 하므로 이랑방향과 직각으로 덩굴을 유인하면 관리하기가 어렵다. 30정도로 배게심기(밀식)한 포장에서는 이랑의 방향과 같이 덩굴을 유인한다.

 

. 착과기의 온도관리

 

암꽃이 열매로 달리기 시작하면 이때의 온도관리가 수박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는 최저온도를 15이상으로 관리하여 수꽃의 개약을 촉진시킨다. 암꽃은 충실하게 피어있는데 수꽃 개약이 되지 않아 수정을 시킬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야간 기온의 격차가 심하다든지 최저온도가 15이하로 떨어졌을 경우는 수꽃이 개화해도 꽃가루가 잘 나오지 않는다.

 

. 착과절위(2015 영농활용자료)


고온기에 씨 없는 수박의 재배시 34번 자화에 착과시키면 5번 자화 착과에 비하여 황대과의 발생율이 24.9% 감소함(2014. 전북도원 과채류연구소)

 

억제재배(늦춰가꾸기)

 

. 재배방식의 특성

 

(1) 추석을 전후한 수확 재배방식


고랭지재배 작형과 맞물려 크게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재배방식은 아니지만 추석이라는 성수기가 있어 시도하고 있는 농가가 많다. 이 시기는 최고 고온기에 재배되므로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따르고 지나친 조도문제가 많다. 특히 응애와 진딧물의 피해가 극심하고 고온기 재배이므로 흰가루병도 큰 문제로 다루어야 하며, 일부 농가에서는 해가림(차광)재배를 시도하고 있으나 불리한 조건이 많다. 이 시기는 우리나라에서 태풍이 지나가는 시기로 시설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므로 매우 어렵게 재배하는 재배방식이다.

 

(2) 크리스마스 수확 재배방식


이는 8월에 파종, 9월 초에 아주심기를 하여 11~12월에 출하하는 작형으로, 10월 이전에 과비대를 충분히 시킨 후 보온에 의해 현상유지를 하여 재배하는 재배방식이다.

 

. 모기르기(육묘)

 

고온기 육묘이므로 육묘기간이 20여일로 매우 짧아 물주기, 환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 웃자란 모종이 되기 쉬워지므로 야간온도를 낮추어 주어야 한다.

 

. 본밭 정리

 

지나친 고온으로 뿌리의 활력이 좋은 반면 지상부의 고온으로 인한 노화가 빠르기 때문에 깊이갈이로 뿌리의 활력이 더욱 왕성하도록 만들어 주고 심을 골도 높게 만들어 주는 것이 유리하다. 높게 만들었을 때는 건조로 인한 흰가루병이 만연되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억제작형 중 7월 상·중순에 파종하여 8월 초에 아주심기를 하고 10월에서 12월에 출하하는 재배방식이다.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방식인데 충청이북 지방은 810일경 아주심기가 알맞고, 충청이남 지방은 815, 남부지방은 늦어도 95일 이전에 심어야 가능한 작형이다.


이 재배방식이 끝나면 바로 촉성재배방식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토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재배방식은 모기르기가 7월 중순을 기점으로 이루어지므로 추석 무렵 수확하는 재배방식 관리와 큰 차이는 없으나 이른 봄 재배 후 2기작까지 마치고 태양열 소독을 하고 난 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아주심기(정식)

 

고온기에 심기 때문에 시설 내에서의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아주심기 전 전체 포장에 물을 준 후 심는 방법과 아주심기 구덩이에 물주는 방법이 있는데 전체 포장 물주기보다 구덩이 물주기를 하되 2~4정도의 물을 준다. 심을 때도 똑바로 심고, 아주심기 전 4종 복합비료를 1일 전쯤 잎에 뿌린 후 아주심으면 옮김 몸살이 적다.

 

. 가지고르기

 

고온기에 재배되므로 뿌리의 활력에는 문제가 없어 어미 덩굴에서 순지르기하고 아들덩굴을 재배하는 것이 상품성이 고른 수박을 생산할 수 있는 길이다.

 

. 관리

 

이 시기의 재배는 수정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환기 시 곤충의 방화로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때 세 개의 덩굴 모두 수정이 되어 작은 과일밖에 되지 않으므로 양호한 과일 1개만 남기고 열매솎기를 한다. 초세가 지나치게 강할 때는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는데 착과 비대 시에 과일을 제거하여 초세를 안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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