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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여 오라』2

아룬다티 로이 - 『9월이여 오라』 아룬다티 로이. 아마도 내가 그녀의 이름을 처음 본 것은 이라는 그녀의 첫 소설이자 마지막 소설 때문이었을 거다.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하던 시절이 아닌 90년대 후반, 일주일에 한두 번은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에 들러 이런저런 책을 들춰보는 게 일상이던 시절에 맞닥뜨린 그녀의 소설은 솔직히 말해 내 취향이 아니었던 듯하다. 내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당시로서는 꽤나 광고를 했던 것 같다. 외국 소설을 잘 읽지 않는 내가 서점에서 시간을 들여 책을 훑어보았다는 건 같은 일간지 등에 소개되는 광고를 보았다는 것일 테니까. 하지만 거기까지다.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지난 가을, 촌동네 평생교육원에서 대출 받아 읽기 전까지 은 내 손에 쥐어지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소설가가 아닌 작가로서의, 정치평론가.. 2014. 12. 26.
아룬다티 로이 - 소설가에서 ‘작가-활동가’로 탈바꿈하다 소설가에서 ‘작가-활동가’로 탈바꿈하다 인도의 여성 작가 아룬다티 로이 로이의 면모를 간추린 고진의 서술은, 그녀의 핵심을 간파하고 있다. 로이는 영어로 작품을 쓰는 소설가로 우리에게 먼저 왔다. 출처 : <채널예스>(http://ch.yes24.com/Article/View/12446) 일시 : 2004. 12. 15 글 : 최성일.. 200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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