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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브르: 코뮨주의와 공간의 정치학

by 내오랜꿈 200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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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페브르: 코뮨주의와 공간의 정치학 

이 진 경 
2005년 10월 16일 


1. 공간의 문제설정

1) 일상성 비판의 문제의식: '소비조작의 관료사회'({현대세계의 일상성}, 144 이하). 설득과 강제라는 억압의 양상이 국가나 경찰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측면에 침투한 억압적 사회로서, '과잉억압의 사회'로서 테러리스트 사회({일상성}, 204-206). 일상성의 세계. "테러리즘에 의해 유지되는 수동성과 조직된 소비의 토양이며 사회적 공간일 일상성."({일상성}, 266)
-->시장이론, 가치이론, 가치법칙의 극복에 대한 전망이 어둡거나 부재하는 이론의 문제, 상품세계에 비판과 극복의 사고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맑스주의는 이러한 일상성의 문제를 다룰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이것이 르페브르가 생각하는 일상성 비판의 기획의 중심적인 내용이다.
cf.68혁명. cf.보드리야르, {소비의 사회};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2) 일상성 비판에서 공간생산의 이론으로
-공간 as 관계의 장: "공간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들 간의 관계의 집합이다."(83) "사회적 공간은 사물 속에 포함된 어떤 사물이 아니며, 생산물에 속하는 어떤 생산물도 아니다. 그것은 생산된 생산물을 포함하며 그것들의 공존과 동시성 속에서 그것들의 상호관계를 관통한다. 그것은 작동들(operations)의 집합이며 계열(sequence)의 산물이다."(The Production of Space, 73--이하 숫자만 표시)
eg.사회적 공간으로서 시장; 사회적 공간으로서 학교; 사회적 공간으로서 집.
-공간과 실천의 문제: 공간들은 그 공간의 특정한 용법, 다시 말해 그것을 표현하고 구성하는 공간적 실천에 상응한다. 여기에 기초를 제공하는 것은 공간적 코드다(16). 한 사회의 공간적 실천이 그 사회의 공간의 비밀이다. 한 사회의 공간적 실천은 그것의 공간을 해독함으로써 드러난다(38). 

eg.시장에서 공간적 실천과 공간적 코드; 학교에서 공간적 실천을 규제하는 공간적 코드; 집에서 공간적 실천 및 공간적 코드의 역사적 변환.
-공간과 생활, 혹은 사회적 관계와 공간: 결국 일상적인 생활과 실천은 그것이 이루어지는 각각의 공간적 장 안에서 특정한 형식과 양상을 부여받는다. 사회적 관계는 그러한 사회적 공간을 통해서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형식을 획득하며, 그것을 통해 일상적 세계의 실천은 구체성을 획득한다.
-->일상성 비판은 그것이 조직되며 또한 거기서 벗어나는 이 관계의 형식, 관계의 장인 사회적 공간에 대한 비판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그것은 이제 공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한 규제나 효과뿐만 아니라 그러한 공간 자체가 어떻게 생산되고 그 공간이 어떻게 생산하는가를 보아야 한다. '공간생산의 역사이론'이 필요한 것이다.

3) 공간과 생활방식
-새로운 사회관계와 새로운 공간의 상호요구: '생활의 변혁' 내지 '사회의 변혁'은 적절한 공간의 생산 없이는 있을 수 없다. 1920-30년대 소비에트 구성주의자들에게서 배울 것은 새로운 사회관계는 새로운 공간을 요구하며, 그 반대 또한 타당하다는 것이다.(59) "생활을 변혁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공간을 변혁시켜야 한다."(190)
-혁명과 공간의 변혁: 중세 사회, 다시 말해 봉건적 생산양식은 각각마다 고유한 지역적 특성과 변이를 갖는, 나름의 고유한 공간을 창조했다. 자본주의는 상품세계과 그것의 논리, 세계적 전략을 포함하는 추상적 공간을 생산했다. 그런데 사회주의는 어떠한가? 국가사회주의는 그 자신의 고유한 공간을 생산했던가?(53-4)
"이러한 질문은 중요하다. 새로운 공간을 생산하지 못한 혁명은 그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혁명은 삶 그 자체를 변혁시킨 것이 아니라 단지 이데올로기적 상부구조나 제도, 정치적 장치를 변혁시킨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말로 혁명적인 성격을 갖는 사회적 변환은 그것이 일상생활이나 언어,공간에 미치는 효과에서 창조적인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 충격이 각각의 영역에서 동일한 비율, 동일한 속도로 진행될 필요는 없다고 해도 말이다."(54)
"'사회주의'의 공간에 관한 질문에 얼른 답하기는 쉽지 않다. 여기에는 많은 신중함이 필요하다. 아마도 혁명적 시기, 그 강렬한 변혁의 시기는 새로운 공간의 전제조건을 만들 뿐이라고, 그러한 공간의 구현은 조용히 진행되는 오랜 시기를 요구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20-30년대 소비에트 러시아에서 진행된 과감하고 창조적인 격동은 다른 영역에서와 마찬가지로 건축과 도시주의의 영역에서도 극적으로 중단되었다. 그리고 이 풍요로운 시기는 불모의 시기로 이어졌다. 이 불모의 시기가 낳은 결과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오늘날 '사회주의적'이라고 할만한 간축적 생산물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가?"(54) 이렇게 말해도 좋을 것이다: "사회주의에서는 어떠한 건축적 혁신도 일어나지 않았으며, 어떠한 특별한 공간도 창조되지 않았다."(55)
-새로운 사회에서 어떻게 산 노동이 죽은 노동을 지배할 수 있는가?: 공간의 생산 통해. 공간 안에서 새로운 욕망과 욕구의 재출현.(348) 
eg.학교에서 산 지식이 죽은 지식을 지배하는 공간적 배치로서, '계몽적 배치'의 변환.
-공간은 덫이다. 이것이 공간의 '이용자'의 수동성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공간의 사회적 통제는 일상생활의 친근성(famliality)를 거부하는데 실패하는 소비자들에게 그 무게를 싣는다. 친근성의 물신화.(233) 혁명이란 이처럼 익숙함과 친근함의 형태로 타성적이고 수동적인 생활과 실천을 반복적으로 재생산하는 덫인 공간을 변혁하는 것 없이는 불가능하다. 
eg.독일의 실험적인 기숙사에서 건축공간의 예: 사생활에 길든 이용자들의 불편함.("사생활은 욕망인 동시에 통제를 위한 권력이다."(Deleuze, "Preface", in Donzelot, Policing of the Families))


2. 공간과 신체

1) 공간과 신체: 공간의 문제가 공간적 실천의 문제인 한, 그것은 공간적 실천을 담지하는 신체와 긴밀하게 결부되어 있다. "신체는 출발점이자 종착점"이다(194). 
eg.부르주아 오텔에서 공간적 실천의 코드로서 매너: 신체 자체에서 출발하며 신체 자체를 겨냥한다. 유교적 공간에서 실천의 미시적 코드 역시 신체를 직접적으로 겨냥한다. 자본주의와 공장의 공간에서 노동과 행동의 코드 역시 직접적으로 신체를 겨냥한다.

2) 공간적 신체: "우리 분석의 시초에 신체가 올 때, 그것은 철학적인 의미에서 주체나 객체가 아니며, 외적 환경과 대립된 내적 환경도 아니고, 중립적 환경도 아니며, 공간을 부분적 내지 파편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메커니즘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공간적 신체'로 나타난다. 그것은 공간의 생산물이자 그것을 생산하는 것으로서 그 공간의 결정요인에 직접적으로 종속된다....공간적 신체의 물질적 성격은 공간에서, 거기서 전개되고 이용되는 에너지에서 도출된다."(195)
'기계'로서 본다면, 공간적 신체는 양면적이다. 즉 그것은 한편으로는 대량의 에너지 공급에 의해 작동되고(영양과 신진대사), 다른 한편으로는 소량의 정련된 에너지(감각자료)에 의해 작동된다. 대량에너지 관련 기관들은 근육, 생식기관 등을 사용한다. 이러한 신체의 유기적 구성은 신체의 공간적 구성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195-6) 하지만 이로 인해 시-공간적 실재로서 신체 안에 갈등이 내재한다. 지식과 행동, 머리와 생식, 욕망과 욕구 사이의 갈등. 여기에 위계를 설정하는 것은 서구적인 로고스로 신체를 인도한다.(196)
신체의 창조성과 리듬, 욕망: "신체의 창안성은 예증이 필요없다. 왜냐하면 신체 그 자체가 공간 안에서 그것을 드러내고 전개하기 때문이다. 다양성을 갖는 리듬들이 서로 상호침투한다....그러한 리듬은 욕구와 관련되어 있는데, 경향으로서 흩어지며 욕망 안으로 스며든다."(205) 따라서 공간적 신체는 이러한 리듬의 문제, 이러한 리듬의 분석과 결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리듬의 반복과 잉여성, 대칭성과 비대칭성은 분석적 사유의 이산적이고 고정된 결정요인들로 환원될 수 없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한다. 이것이 포착될 때 다리듬적(polyrhythmic) 신체를 이해할 수 있다."(205-6) "이러한 리듬이 시공간적 현실을 점유하고 있다....사회적 실천은 리듬으로 구성된다."(206) 이러한 리듬은 신체의 공간의 연장이다(207). 리듬분석이 정신분석을 대체해야 한다(205). 선형적 리듬이 순환적 리듬에 대해 사회적-실천적으로 지배하고 있다(206). 

3) 공간 속의 신체: 자아(Ego)와 신체 간의 상이한 관계들이 존재한다. 자아와 신체 간의 실천적 관계가 다른 신체에 대한 관계나 자연 및 공간에 대한 관계를 결정한다. 역으로 공간에 대한 신체의 관계가 다른 신체나 다른 의식에 대한 관계를 결정한다.(204) 
-->신체, 육체가 없다면, 그것을 사고할 수 없다면 공간의 문제나 공간적 투쟁의 문제는 공허하게 된다. 공간이 공간적 실천의 문제인 한, 그것은 언제나 신체를 문제로 삼는 것이며, 신체를 통해서 사고하는 것이다. 

4) 공간적 신체와 실천, 저항: 육체는 이미 (처음부터) 항거(revolt)에 들어간다. 이러한 항거, 헝거하는 육체는 인간학적 과거나 기원으로 거슬러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확고하게 닻을 내리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신체는 바로 '우리' 자신의 신체다. 그것은 사회혁명을 대신하는 정치적 저항이 아니며, 사상적 항거, 개인의 항거, 자유를 위한 항거가 아니다. 그것은 삶을 긍정할 수 있는 공간, 다시 말해 신체의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그것은 공간 속의 신체가 긍정할 수 있는 공간, 스스로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긍정의 공간이다.(201) 
eg.테일러주의는 신체를 기능, 동작으로 환원한다. 이로서 신체는 관련을 잃은 부분들을 단순한 집적으로 된다. 부분화된 신체들은 작업대나 어셈블리 라인 위에서 다른 신체의 일부와 연결된다. 이러한 신체들 간의 관계 역시 기능적이다. 자아는 그 기능을 수행하면서, 즉 다른 신체와의 기능적 접속을 적절하게 작동하는 기능을 한다. 부분화된 신체와 동작들의 자율적인 조립은 새로운 작업, 새로운 일의 잠재적 영역을 형성하지만, 그러한 자율적 조립은 이처럼 어셈블리 라인 앞에서는 불가능하다. 지배적인 리듬 역시 어셈블리 라인 내지 콘베이어 벨트의 흐름와 리듬에 종속되어 있다. 신체적 리듬은 신체간 리듬에 의해, 기계의 리듬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공장이라는 공간에서 집합적 신체의 구성. 그러나 이 집합적 신체는 내가 조절할 수 없고, '우리'가 조절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런 한에서 타자의 신체일 뿐이다. 일과 즐거움, 일과 놀이는 여기서 분리되어 대립하게 되고, 욕망과 노동은 적대적 관계에 들어간다.
-->코뮨주의는 이러한 공간적 신체의 집합적 구성과 관련되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신체이기도 한 집합적 신체, 즉 '우리'의 신체를 구성하는 문제다. 여기서 집합적인가 여부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신체인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그 집합적 신체의 구성과 변환, 조절에서 나-우리의 자율적 통제능력이 결정적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율성(아우토노미아) 없이 공장에서 코뮨주의적 신체, 코뮨주의적 공간, 코뮨주의적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한 것은 아닐까?

5) 공간과 권력
-공간과 권력(의미, 표상이 아니라 결국은 권력)--(142(화용론!), 154)
eg.정치권력에 의한 사회적 공간의 생산--eg.남미와 미국의 격자형 도시(150-152)
-남근적 영역, 권력의 시선, 억압적 공간(147)--가독성, 가시성의 문제
-현상학적 기원 향수 비판(120-2); 언어학/기호학 비판(133-4)(읽히기 이전에 생산(143); 공간-행동 제약하며, 해석은 나중에 온다(143))


3.사회적 공간의 개념

1) 공간생산에 관한 명제: (사회적) 공간은 (사회적) 생산물이다.(26) 공간은 사고와 행동의 수단이며, 나아가 생산수단이고, 지배, 통제 등의 수단, 권력의 수단이다. eg.칸트(사고 수단); 맑스(생산수단: 네트웍, 협업/분업과 공장); 지배 통제 수단(푸코--또한 사고 행동의 수단!)
cf.공간이 생산물임을 감추는 두 가지 환상: 투명성의 환상(가지성, 가시성); 실재론적 환상(자연적 단순성)

2) '공간은 생산물이다'라는 명제의 내포: 
자연적 공간의 소멸; 
모든 사회는 자신의 고유한 공간을 생산한다; 
공간 내 사물에서 공간의 생산으로 대상 이전; 
공간의 생산, 공간의 형태와 표상, 그 역사 내지 그것의 변환이 중요한 문제.

3) 사회적 공간의 세 차원: 
공간적 실천(지각계): 직접적으로 주어지는 현실적 공간. 지각의 대상 혹은 지각적으로 포착되는 공간, 혹은 지각을 구성하는 공간. 
공간의 표상(개념계): 지식이나 개념에 의해 포착되는 공간, 혹은 지식이나 개념을 통해 작동하는 공간.
표상적 공간(체험계): 예술이나 상징적 공간, 현상학적 공간처럼 체험으로 주어지는 공간.
eg.추상적 공간의 세 차원: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공간 내지 시각적 공간(공간적 실천? 지각계); 기하학적 개념 내지 지식을 통해 작용하는 공간 내지 데카르트적 공간(공간의 표상); 남근적 권력으로 체험하게 하는 공간 내지 남근적 공간(표상적 공간)(287-288)
-->시각화 내지 시각의 지배로 일원화/동질화; 기하학적 동질성으로 일원화; 남근적 권력으로 일원화: 이것이 추상적 공간이 동질화하는 권력을 작동시키는 방식.

4.사회적 공간의 역사이론

1) 절대적 공간
절대적 공간의 요람: 농경 목축 공간..(234) 이마고 문디. 흩어진 힘 응축 보호. 죽음의 공간. 체험적/표상공간적.(235) 성소. 비장소성으로 인해 징표가 필요: 그리스(237). 엄격한 형식(238)
절대공간의 차원: 상징적 힘을 갖는 방향성(esp.수직성과 고도).(236)
그리스와 로마의 비교(237-40, 247, 249). 
로마에서 문두스=아버지=법(권력의 공간으로)(243) 권력공간의 이미지(244-5). 로마의 공간 세 차원(245)
기도교 세계에서 절대공간: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구멍(pit), 지하, 죽음, 공포(242). 무덤숭배와 죽음의 코드화(254). 교회와 묘지, 혹은 묘지로서 교회(255-6). 중세 도시와 고딕(256). 고딕과 육체의 부활(259-61). 탑의 수직성과 남근적 공간(262). 중세의 탈지하화와 축적의 공간화(263-4).

2) 추상적 공간
16세기의 결정적 변화(268) 도시의 합리성, 계산 교환의 합리성(269). 권력의 도구로서 도시. 개념화되기 시작(269). '도시효과'(271)--상품 및 상인의 시간 공간이 지배(277).
르네상스 도시(272). 파사드와 투시법(273).
국가와 폭력: 주권과 공간(278, 280)
자본주의 공간의 3중성: 전체적, 파편적, 위계적(282).
추상적 공간: 정치적(폭력, 전쟁, 주권), 제도적(국가에 의해 제도화), 동질적(차이를 백지화하는 힘 작용)(285)--not 동질적 but 동질화(287). 추상의 폭력(289)
추상적 공간의 세 형성자: 기하학적, 시각적, 남근적(285-287).--공간의 표상은 기하학적, 표상적 공간은 남근적(288)

3) 모순적 공간
근대적 공간의 특징(시간의 공간성 내지 시간의 배제; 가독성, 가시성, 가지성)(95-6)
피카소의 공간: 근대성의 공간 선도. 시선의 독재, 남근의 독재. 변증법적 변환의 도래를 희미하게 보여줌. 파편화된 공간의 발견을 통해서(302). cf.라이트와 르 코르뷔지에(303), 클레(304), 바우하우스의 공간(124-6)
추상적 공간: 모순을 포함. 동질적/분열적, 통일적/파편적. 자본의 분열/통일성과 동형성(306). 추상적 공간은 추상노동 및 상품의 일반형태에 상응(307); 공간형성자로서 상품(342). 혹은 비대화된 분석적 지성(308). 성과 신체에 관해(309-310). 모든 차이의 대립자(370). 동질화된 영역에서 차이의 배제(373).
모순적 공간의 유지: 행동과 권력(320-1)
cf.추상적 공간 내부의 모순 내지 모순적 공간(르페브르)인가 아니면 추상공간화 경향과 그에 반해 반동질화하는 경향으로서 복수적 공간인가?(cf.313) 다시 문제는 변증법.


5.차이적 공간을 향하여

1) 르페브르의 대안적 공간 개념: 차이적 공간
소비공간(일상), 공간소비(비일상)와 그 매개로서 레저공간(축제)(354). 사용가치의 회복이 중요. 이를 위해 정치권력 이용(356). 이용의 우위성(381).
가변성으로 열린 공간(cf.동양의 교훈), 비시각적 감각, 신체의 회복(363). 이용자의 아우토노미아?; advocacy planning 대 city planning(364). 전문가 건축에 대한 자생적 건축의 우위성; 공간적 이원성과 권력의 이원성; 모순과 갈등(374).

2) 코뮨주의와 공간의 문제
-르페브르의 공간 개념: 전반적(37). 여기서 나올 수 있는 긍정적이고 대안적인 공간 개념은 추상적 공간의 대립자로서 차이적 공간.
-부분으로서, 배치로서 공간의 개념.-->코뮨적 공간과 코뮨주의의 문제
eg.공장과 집합적 신체, '우리'의 자율적 신체를 구성하는 문제와 공장 공간의 변환.
고댕의 파밀리스테르와 코뮨적 주거공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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