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치자가읽어가다1 치자는 붉게 익어가건만... 도무지 햇볕을 구경할 수 없는 날들의 연속. 무슨 놈의 날씨가 이리도 청승맞을까? '골 빈 년' 하나가 나라 거덜 내듯 잿빛 하늘이 세상을 온통 우중충하게 만든다. 11월에 햇볕 보기가 이렇게나 힘들어서야... 며칠째 거실에 널린 붉은 고추를 보며 원망스런 눈길로 창밖을 보다 한 곳에 눈.. 2015. 11.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