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연암과 다산1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 삶이 글이 되고 글이 삶이 되는 '노마드' 삶이 글이 되고 글이 삶이 되는 '노마드' 고미숙, "변방의 외부자 연암, 만주족 오랑캐가 통치하는 중화, 그리고 열하라는 낯선 공간. 는 이 상이한 계열들이 접속해서 만들어낸 하나의 '주름'이다."(75쪽) 우리 나라에서 중등교육 이상을 받은 사람치고 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떠올리는 게 "연암이 중국의 열하를 여행하는 동안의 여행기" 정도일 것이다. 따라서 이 질문은 다음과 같이 바뀌어야 한다. 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다. 명색 고전문학 연구가로 자처하는 지은이조차도 를 완독한 게 최근 2,3년 사이의 일이라고 한다. 전문 연구자가 이러할진대 보통 사람들에게 를 제대로 모른다고 누가 뭐라 할 수 있겠는가. 어느 인터뷰에서 언급한 것처럼 .. 2007. 5.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