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들뢰즈와 문학-기계1 <들뢰즈와 문학-기계> - 문학과 철학의 '사이'에 있는 '무엇' 문학과 철학의 '사이'에 있는 '무엇' 이진경/고미숙 외, "문학 혹은 철학의 언어가 삶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우리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살 수 없는, 수 천 수 만의 삶을 지금 이곳으로 불러모으고, 그것들을 통해 다른 삶을 꿈꾸게 한다. 문학 혹은 철학이 가치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겠는가." ('책머리에') 적극적인 의미에서 문학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문학.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말들로 정의하기도 하고 그 정의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시, 소설, 희곡, 수필 등의 장르로 분류되기도 하고 때로는 참여문학, 순수문학이라는 식의 편가름으로 세상사와 다투기도 한다. 하지만 그 어느 경우에조차 거부될 수 없는 정의는, '문학이란 글의 .. 2007. 3.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