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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특작과학원 자료/파프리카

16. 병충해(4) - 차먼지응애

by 내오랜꿈 201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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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태

 

크기는 0.2mm 정도로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고 크기에 비해 이동이 매우 빠르다.

암컷 성충은 납작한 타원형으로 크기가 0.230.26mm 정도이며, 담황색을 띤다. 다리가 4쌍으로 4번째 다리의 끝에는 강모와 채찍모양의 긴 강모가 있다.

수컷성충은 0.180.21mm 정도의 각진 모양으로 미부가 들려 있는 모양이다. 4번째 다리가 길쭉하며 중간에 돌기가 발달하여 있고 끝에 채찍 모양의 긴 강모가 있다.

알은 0.1mm 정도이며 흰색으로 표면에 둥근 돌기가 여러 줄로 나 있다.

약충은 유백색이며 0.1mm 정도로 작고 3쌍의 다리가 있다.

 

. 피해증상

 

주로 생장점 부위을 가해하여 잎이 위축되고 뒤틀리며 가장자리가 말려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피해 초기에는 잎의 주변이 약간 안쪽으로 구부러지지만 피해가 심하면 피해엽은 딱딱하게 굳고 광택이 나며 꽃은 갈변한다.

응애의 밀도가 높아지면 생장점이 위축되어 새로 나오는 잎의 자람이 불량하게 된다.

발생이 심하면 생장점 부근은 전체가 흑색으로 변하여 낙엽이 되며, 줄기의 중간에서 액아가 발생한다.

어린 열매에 피해를 주면 피해 부위가 갈색으로 경화되어 생장이 정지된다.

줄기에도 많이 기생하여 갈변 경화되지만 차먼지응애는 생장점 부근에 많이 기생한다.

초기 증상은 포기 전체보다는 줄기 단위로 피해가 나타나고,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는 연중 발생한다.

육안으로 차먼지응애의 존재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생리적 장해, 바이러스병, 생장조정제 피해 등으로 오인하기가 쉽다.

 

. 간이 예찰 방법

 

아래쪽으로 말리기 시작하는 어린잎에서부터 갈색의 허물을 찾아보고 10배의 확대경으로 잎 뒷면의 중심 엽맥 부근을 살펴보면 그곳에 게 모양의 응애를 관찰할 수 있다.

 


. 차먼지응애 방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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