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습/일상

겨울, 어느 휴일날

내오랜꿈 2014. 1.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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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만들어져 처마 밑에 매달려 있는 메주,
 

 


새로 만들어져 고초균이 발효되고 있는 메주.


 

 

묶인 삼수니. 이놈은 자유방임으로 키우고 있는데, 당분간 묶어둘 수밖에 없는 이유는 양파 때문이다. 살짝 얼어 있는 마당 한편의 양파를 다 뭉개고 다닌다. 





그리고
굴전에 막걸리 한 잔.
어느 겨울날의 쓸쓸한 휴일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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