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65 <핀란드 역으로> - 인간해방의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역사의 기관차 존 리드의 <세계를 뒤흔든 10일>이 러시아 혁명의 순간을 함께하며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한 르포르타쥬의 결정판이라면, 에드먼드 윌슨의 <핀란드 역으로>는 생생한 혁명의 순간을 살았던 혁명가들의 사상의 역사이자 혁명의 역사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1990년대 중반에 실.. 2007. 11. 23. 이건희 회장과 워런 버핏 [칼럼] 이건희 회장과 워런 버핏삼성 문제는 단지 사업상의 필요 때문이 아니라 이재용에게 ‘부와 경영권을 동시에 승계하려는 과욕’ 때문에 발생했다. 삼성에버랜드 불법 전환사채 발행도 승계를 염두에 둔 경영 실습의 실패를 치다꺼리하는 과정에서 생겼다. 전성인 (홍익대학교 교.. 2007. 11. 23. 신경숙 - 한 시절의 순수를 찾아서 자기 자신을 소모해버린 끝의 긍정 신경숙 - 한 시절의 순수를 찾아서 자기 자신을 소모해버린 끝의 긍정<채널예스> 정혜윤 PD의 그들은? 출처 : <채널예스> 2007년 11월 22일 지난주 서산으로 철새 투어를 갔을 때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 세계적인 희귀종 노랑부리저어새도 아니고 곧 순천만이나 이즈미로 날아가기 위.. 2007. 11. 22. 『심연을 탐사하는 고래의 눈』 정선태, 『심연을 탐사하는 고래의 눈』 『천의 고원』을 정리하다 감기라는 복병과 인터넷 사이트의 글쓰기에 개입하면서 한 주일을 쉬었다. 그래서 여유 시간에 흔들리는 머리에도 들어올 수 있게끔 가볍게 읽는다는 기분으로 잡게 된 책이 정선태의 『심연을 탐사하는 고래의 눈 :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그 외부』라는 책이다. 주말에 산행을 하는 바람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오늘까지 연장하게 되었는데, 마지막 부분에 따로 독후감을 쓸 필요도 없을 만큼 간결하고 함축적인 지은이의 명쾌한 정리가 눈에 들어왔다. “역사적 삶에 대한 해석은 해석 주체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 지금까지 기록된 역사가 진실이라고 단언하는 데에는 많은 유보조항이 따라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사실을 도외시한 채 새로운 담론을 구성하기란.. 2007. 11. 22. 강화도, 생명의 섬을 걷다 강화도, 생명의 섬을 걷다언니들과 함께한 ‘게으른’ 산책… 개발 열풍에 뒤척이는 ‘시시한 풍경’의 애틋함이여 ▣ 강화 = 글 김소희 기자 / 사진·정수산 기자 출처 : <한겨레21> 제685호 / 2007년11월15일 강화도는 에로틱하다. 결코 나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곳곳에서 방문객을 조바.. 2007. 11. 22. 여기가 로두스(Rhodus)다, 여기서 뛰어라! 맑스의 <자본론>에 보면 가치이론을 설명하면서 고전파경제이론가들을 빗대며 다음의 이솝우화를 인용하고 있다. 옛날 그리스의 어떤 허풍쟁이가 로두스 섬에서는 하늘 높이 뛰었다고 허풍을 치며 제 땅을 욕해대자, 이를 듣던 사람이"여기가 로두스다, 여기서 뛰어봐라"고 되받.. 2007. 11. 22. 베니 굿맨 밴드의 〈싱 싱 싱〉- 재즈, 미 주류음악계 화려한 신고식 재즈, 미 주류음악계 화려한 신고식 [세상을 바꾼 노래] ⑧ 베니 굿맨 밴드의 〈싱 싱 싱〉(1938년) 출처 : <한겨레> 2007년 11월 15일 박은석/대중음악평론가 "Sing Sing Sing" - Benny Goodman Band » 베니 굿맨 밴드의 〈싱 싱 싱〉(1938년)〈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스코트 피츠제럴드는 소설의 .. 2007. 11. 21. 앨리어스 어쿠스틱 밴드 - 유럽의 마지막 식민지 아일랜드의 노래 앨리어스 어쿠스틱 밴드 <아일랜드 저항의 노래> 출처:<레디앙(www.redian.org)> 2006년 11월 18일 / 장석원 A Nation Once Again / Amhran Na Bhfiann -<The Alias Acoustic Band> "1798-1998 Irish Songs of Rebellion, Resistance And Reconcilliation" The Alias Acoustic Band 1998년CD 1 1. Easter 1916/Caoimhneagdh Roisin 2. To Welcome Paddy Ho.. 2007. 11. 21. 데리다와 발리바르 - 해체와 마르크스주의의 때맞지 않은 조우 데리다의 <마르크스의 유령들>을 스쳐지나듯 일독했는데, 무엇인가 무릎을 칠만한 감탄 같은 건 없었다. 시간을 두고 다른 데리다 저작들을 맛본 뒤에 다시 한번 읽어보든지 해야겠다. 아래 인용하는 강우성 교수의 글은 읽기 시작할 무렵에 스크랩해둔 글인데, 솔직한 느낌을 말하.. 2007. 11. 20. 이전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274 다음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