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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에 파종하여 지금까지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던 상추, 치커리 등이 꽃대를 올리고 있다. 여름에도 상추를 먹기 위해선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6월 25일 포트 파종한 상추와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옮겨심기 할 정도로 자랐다. 다음 주에 심을 예정이었는데 마당 한 편에 방치해 두었더니 달팽이들이 모종을 갉아먹고 있어서 빨리 심기로 했다.
미리 준비해 둔 밭에 아주심기 한 양배추와 브로콜리 모종. 겉으로 봐서는 어느 게 양배추고 어느 게 브로콜리인지 구분이 안 된다. 이 상태에서 구분한다면 그야말로 고수다. 왼쪽이 양배추, 오른쪽이 브로콜리다. 한 달 정도 자라면 어느 정도는 구분이 된다. 아래는 결구양상추와 적상추. 아주 심기한 뒤 옮김 몸살만 견디면 바로 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케일을 45cm 간격으로 심은 뒤 그 사이사이마다 결구양상추와 적상추를 심었다. 비가 온다는 예보를 믿고 심은 뒤 물도 주지 않았는데 밤이 깊어가건만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거세게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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